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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아름다움을 쓰다 : 기본편
정혜선 지음 / PUB.365(삼육오)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캘리 아름다움을 쓰다
필사가 주는 위로의 힘 때문에 캘리그라피에 부쩍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만나게 된 새로운 신간입니다~
혼자 소소하게 즐기는 취미이지만 이런 지침서 같은 책에 항상 목말랐답니다.
사실 저는 이런 관련분야의 책으로 홀로 배우고 있어서 이런 책만 보면 너무 궁금해요
악필교정도 하고 라이팅북도 쓰면서 여가시간을 소소하게 보내거든요..
무엇보다 이 책은, 전직 간호사였던 저자가 독학해서 전혀 다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었다고해요
이런 히스토리까지 읽고 나니 열심히 보고 배우면 초보 캘리인 저도 많은 도움을 받을수있겠다 싶었어요!
책은 기본부터 차분하고 탄탄하게 배울 수 있게 일대일 레슨을 해주는 느낌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기본편답게 기초부터 알아가는 책이예요~
보면서 더욱더 감탄한 사실은 캘리그라피가 전공분야도 아니었는데 성공하신 작가님!!! 몹시 부러웠어요ㅋㅋㅋ
저도 제가 좋아하는 일하면서 살아보고 싶은데 그런 욕심도 나네요^^;
아무튼 누구보다 더 초보캘리의 입장까지 헤아려주시고 책을 써 주셨습니다.
저는 먹물과 화선지로 시도하는 캘리는 아직 시도해본바가 없는데 구미가 당겼어요
특유의 번짐이 전통적인 멋과 아름다움도 느껴지더군요!
이렇게 큼직큼직하고 힘있는 필체로 과감하게 쓰는법에도 매료되었어요
다양한 서체로 배워가는 캘리그라피의 매력속에 퐁당빠지는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