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나에게 건네는 말 라이팅 키트
전승환 지음 / 허밍버드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100:나에게 건네는 말"

 

매일 매일 나에게 건네는 100번의 진심!
내내 고마웠던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수많은 독자들의 감성을 어루만진 '책 읽어주는 남자'가 고른 위로의 문장들이 수록된
세상의 하나뿐인 MY BOOK입니다~

100은 신개념 라이팅북이에요!
감성을 자극하는 사진과 공감가는 수많은 문장이 함께있어 마음대로 꾸밀 수 있어요.

핑크핑크한 표지부터 예쁜 사진과 감성 글귀를 보고있노라니 삭막한 현실속에서 잊고 지낸 소녀감성이 마구 살아나는 것 같아요!
예쁜책에 예쁜마음 담아내고픈 아날로그감성이 마구 샘솟네요

사진과 비슷한 느낌으로 꾸며보고 싶은 욕심에 수채물감으로 바탕을 깔고 붓펜으로 필사를 해봤어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펼치고 캘리그라피를 써도 충분히 좋은책이네요^^
필사의 매력은 문장을 읽고 쓰고 간직하는것에 있다고 생각해요^^
 


다이어리 꾸미는게 어렵고 힘든분은 100이 딱 일 것 같아요!
매일 쓰지 않아도 상관 없고
특별히 꾸미기 기술 같은게 없어도 충분히 예쁜책이거든요!
일기라고 생각하면 숙제같은데 100은 그런 의무감없이 즐길 수 있어 좋네요~
 


내 마음을 흔드는 문장들을 차분히 읽으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어요
위로가 필요한 날에는 나에게 다정한 말 한마디를 건네 볼 수도 있죠

 "더 이상 표현하기를 미루지  마세요
다른 누구보다 나에게"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님의 말처럼 다른 누구보다 나에게 말이죠^^


1부터 100까지 나를 위해 마련된 빈 페이지에는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며 기특했던 나 자신
에게 '잘했다'고 격려해 줄 수있어요
일기처럼, 연습장처럼
쓰는 사람의 개성만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는 변화무쌍한 책인거죠!
 


오늘만큼은 솔직하게!

이말이 와닿는 이유는 때로 나 자신까지 속이며 살아가는구나 싶어질 때가 있거든요
친구에게도 가족에게도 털어놓지못할 속 깊은 얘기까지 솔직하게 꾸밈없이 기록해보는거
해볼만한거같아요!

좋아하는 책의 일부가 나왔어요^0^

제가 좋아하는 시도 있어 반가웠네요

서두를필요는없다
반짝일필요도없다
자기자신외에는
아무것도 될 필요가 없다.
-버지니아 울프-


사뭇 애틋하게

우리말이 참 예쁘다는걸 새삼느끼네요
사뭇 애틋하다는 말이 그냥 너무 예뻐요
 


오프라윈프리의 명언

당신은 움츠리기보다 활짝 피어나도록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이 글을 읽는 내 얼굴도 활짝 웃게 되는
그런 글귀였어요


나로서 온전하게


은근 책갈피도 찾으면 없는 것 중 하나인데
100에는 가름끈도 있어서 읽다가 중단해도 보던 페이지에 끼워놓고 다시 야무지게 찾을 수 있겠어요~


 매일 행복하지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있어


푸와 피그렛을 그려넣고 글귀도 필사해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나 둘 채워가다보면 한권 가득 내가 들어가 있겠죠?
이렇게 천천히 100:나에게 건네는 말 속에
나만의 추억을 아로새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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