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ssom 블로썸 - 날마다 다른 행복을 꿈꾸는 그녀들의 컬러링북
전지영 지음 / 예담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너무 예쁜 신간 컬러링북이 나왔어요!

표지만 보고도 눈에서 하트가 뿅뿅뿅

전 인물위주의 컬러링북이 참 좋은데 이 컬러링북은 표지부터 저의 구매력을 상승시킵니다 부아앙~~시동을 부릉부릉 너무 갖고 싶쟈나쟈나~

 

책소개도 어쩜어쩜!!

"눈에 띄게 예쁘지도 않고 값비싼 명품을 걸친 것도 아닌데

당당하게 걸어가는 여자의 뒷모습에 나도 모르게 뒤돌아보았던 기억이 있다.

그녀가 어떤 집에서 사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누구를 사랑하는지 알 수 없지만

우리는 그녀가 무엇을 가졌는지 단박에 알아내고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그것은 바로 세상을 향해 두 발로 걸어가는 용기."

–전지영, 《혼자라서 좋은 날》 중에서

 


심쿵! 저도 그런적 있는데 맞아요맞아!

 

에세이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지영 작가님이 그린 컬러링북

BLOSSOM (블로썸)은 그 제목처럼 ‘여자와 꽃’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글도 잘 쓰시고 그림도 잘 그리시고 완전 팔방미인이신 것 같아요!

정말 컬러링북 컨셉처럼 당당하고 멋진 여성이실 것 같다능!!

 


자신만의 향기, 자신만의 색깔,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컬러링북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그말이 정말 공감되는것이 그림 속의 여성들이 자유분방하면서도 굉장히 당당해 보여요!

꽃과 여자는 정말 너무 잘 어울리는것같아요

굳이 채색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아름다움이 있어요!

화려하게 피어난 꽃들이 책속의 여자들과 너무나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블로썸~

각기 다른 스타일을 갖고 있는 여자들과

향수, 가방, 구두 등 패션 아이템

그리고 화려하고 정교한 꽃과 식물 그림, 패턴 들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컬러링을 했을 때 더욱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완성도 있는 그림이 될 것 같아서 설레입니다

제가 선택한 첫번째 그림은 바로 당당하게 허리에 손을 착! 올리고 있는 이 모델 포스 팡팡 나는 그녀입니다^^

컬러링하는 시간은 하루중에 가장 조용하고 아늑한 시간인데요

이렇게 하나 둘 채워가는 맛이 굉장히 흐믓하고 재밌어요


아무생각없이 몰입하다 보니 어느덧 완성입니다~

어차피 의미없이 보낼 시간이었는데 이렇게 컬러링하면서 예쁜 결과​물도 얻으니 좋아요 정말^0^

 
블로썸은 진짜 저의 취향저격 컬러링북이예요!

차근차근 다른페이지 더 하고 싶게 만드는 마성의 컬러러링북~~완소 잇템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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