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둔감해지기 시작한건 결혼후에 그토록 부모님이 원하던 직장에서 스스로 사직서를 내고
내 아이들을 키우면서 나는 주변의 다른 일을 신경쓰지 않기로 했던 것같다.
기대로 좀 밀어내고, 사실 아이들 키우면서 다른일을 같이 할 자신도 없었고
그때부터 둔감하게 살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의 삶이 며칠전까지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지금 이순간 뒤돌아서 생각해보니
내가 하고 싶은 공부도 하면서 집안에서 아이들과 항상 함께도 하면서
다른 곳에 좀 덜 신경쓸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다.
아마도 이 책 전에는 내가 스스로를 생각하는 게 이기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책을 통해 나의 지금 행동들이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
앞으로는 좀 더 내 자신이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해봐야겠다.
이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