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봤다. 요시다 슈이치

악인 ㅣ 오늘의 일본문학 6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8년 1월

동경만경, 퍼레이드 등은 만족스러웠으나

그 이후에는 그럴 듯한 작품을 볼 수 없었다.

걔 중에는 정말 습작을 출판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실망감을 주는 작품도 있었다.

하지만 악인은 정말 다르다.

미야베 미유키의 글을 읽는 듯한 느낌도 나고 몰입감이 남다르다.

앞으로 이런 식으로 좀 나왔으면 좋겠다.

기복이 심한 작가이지만 이 작품만큼은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