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17.11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딱 이동길에 읽기 좋은 사이즈와 무게. 매달 새로운 이야기를 배달받는 것도 꽤 기분이 좋다.
이번 달 주제는 민달팽이 이야기. 나도 민달팽이다. 그래서 더욱 공감이 갔다. 어렵게 살다 결국은 집을 장만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는 이야기. 우리 부모님도 똑같다. 평생 모아 집한채 남겼다. 우리 세대는 그것조차 어렵다는 사실이 참 씁쓸하다. 세상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민립중앙도서관 사업 글은 흥미로웠다. 책을 사서 읽다가 공간이 부족하게 되서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거의 빌려서 읽고 있다. 책을 보관해주고 빌려주는 서비스! 벌써 8만권 넘게 보관이 되고 있다니 놀랍다. 다른 사람들의 불편함을 잘 캐치해서 사업을 한 것 같다.

빠듯한 월급에 저축을 꼭 해야 하나?

서양에서 '돈을 모조리 쓰고 세상을 떠나라' 의미의 'Go Broke!',
한국에서는 현재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욜러 라이프'가 대세다. 
"카르페디엠(오늘에 충실하라)" 불확실한 미래에 기대를 걸지 말고 눈앞의 기회를 잡으라는 메세지. 하지만 미래도 언젠가는 현실이 되기 때문에 저축을 해야 한다. 한번 뿐인 인생 즐기지도 못하고 저축만 하다 끝나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은 듯 하다.^_^

부자들의 목소리가 아닌 서민들의 스토리가 담겨져있어 현재의 행복함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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