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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네이버 블로그 & 포스트 - 만들기부터 검색 상위 노출까지, 내 글이 네이버 메인에 뜨는 2020년 판 블로그 마케팅 교과서, 개정3판 ㅣ 된다! 업무 능력 향상 200%
황윤정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블로그를 한 지는 꽤 되었는데 상위 링크니, 블로그를 통한 수익이니 관심 없고 잘 몰라서 그야말로 그냥 내가 쓰고 싶은 글만 올리는 수준이다. 하지만 요즘은 SNS로 돈 버는 시대 아닌가. 나도 아이들을 키우며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 세상 흐름을 따라 SNS로 돈을 벌 수 있을까 고민해보게 되었다. 요즘 인스타그램이 대세라는데 네이버는 너무 늦은 거 아닐까? 블로그에서 팔던 사람들 다 인스타그램으로 넘어갔던데 헛발질하는 건 아닐까? 30대 이상만 네이버에서 검색하고 10-20대들은 유튜브 통해서 정보를 얻는다는데 고객층이 한정되진 않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그래도 여전히 한국에서 검색엔진 1위는 네이버다. 몇 년 동안 블로그를 효율적이게 운영하지 못했는데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르다고 했던가 지금부터라도 네이버 정책에 맞게 블로그 마케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된다! 네이버 블로그 & 포스트> 한 권의 책으로 블로그와 포스트를 만들고 발행하는 방법과 상위 노출 팁까지 소개되어 있다.




사실 기계치인 나는 기계를 이용하여 뭘 꾸미고 새로운 걸 만드는 것 자체가 어려운데 블로그 방문하는 사람들도 블로그 운영자가 얼마만큼의 시간과 애정을 쏟는지 알테다. 홈페이지형 블로그보며 '아니 블로그를 이렇게 만들 수 있나?'싶었다. 이 책에 방법이 나와 있다. 블로그에서 장사를 할 때도 유용할 것 같다. 사실 1일 1포스팅을 하자고 마음먹고 최대한 지키려고 하는데 남이 필요한 정보를 올린다기보다는 어찌되었든 1일 1포스팅을 채우려는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열심히는 하는데 상위 노출은 안되는 굉장히 비효율적인 일을 하고 있었다. 또 한 포스팅에 2000자 이상은 쓰는 게 좋다고 한다. 제대로 된 글 하나를 적기까지 몇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렇게 정성 들여 쓴 글은 노출이 된다. 키워드도 중요하다. 제목과 키워드를 요리조리 바꿔가며 어떤 것이 내 블로그를 노출시켜주는지 알아보는 과정도 필요하다. 네이버 포스트는 모바일에 강하다고 한다. 네이버 블로그가 '대중적'이라면 포스트는 '전문적'이라고. 포스트도 해보고 싶다. 시작하기 먼저 내가 전문성을 가지고 계속 발행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나 고민해봐야겠다. 초보자도, 이미 블로거라도 내 블로그를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을 참고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