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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라밸 - 행복은 내가 정한다.
김은정 지음 / 담아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부자는 내가 정한다>작가의 신작 머니라밸을 읽어보았다. 삶 테크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은 작가는 예전에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해치우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경제 서적이 아니라 에세이로 보인다.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선 재테크는 필수다. 경제적 자유가 있어야 내가 나로 살 수 있는 기회와 마음의 안정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재테크라고 하면 크게 사람들은 부동산, 주식 정도를 떠오르겠다. 작가는 재테크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에세이 느낌이 강해서 방법에 대한 이야기보단 작가의 어린 시절 힘들었던 이야기와 작가가 된 이후의 삶들에 대해 집중되어 있다. 아무래도 여유가 없으면 삶이 팍팍해질 수밖에 없다. 삶의 자유로워지지 않고 내 삶을 내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기회는 줄어든다. 작가는 힘들었던 어린 시절의 아픔을 딛고 콤플렉스를 이겨내어 꿈을 미루었다. 작가가 된 이후 자신이 존경했던 작가들을 만나는 과정은 부러움을 자아냈다. 나도 책을 좋아하는지라 좋아하는 작가들, 만나고 싶은 작가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유명한 작가들을 만나는게 쉽지 않으니 말이다. 작가들을 만나 좋은 기운을 얻고 또 그 기운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멋져보였다. 재테크 정보를 얻기보단 <부자는 내가 정한다>를 읽고 나서 작가에 대한 궁금함이 있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