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
마커스 버킹엄.애슐리 구달 지음, 이영래 그림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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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구할 때 나름 사전조사를 실시하지만 알 수 있는 정보는 회사에 관한 정보뿐이다. 원하는 회사에 힘겹게 합격을 하고 나서 어떤 팀에 배치될지 모르며 회사 사명과는 관계없이 팀의 리더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그 회사를 계속 다닐지, 아니면 이직을 할지 결정한다.

#1 사람들은 어떤 회사에서 일하는지 신경쓴다.

사람들은 어떤 회사에서 일하는지 신경 쓴다는 거짓말에 반박한다. 처음에는 어떤 회사에서 일했는지 신경을 쓸지는 몰라도 결국 팀 경험을 중시한다. 어떤 회사인지 문화 아이디어로는 알 수 없다. 팀을 잘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2 최고의 계획은 곧 성공이다

계획만 짜서는 아무것도 해낼 수 없다. 최고의 정보가 곧 성공이라고 한다. 회사에서뿐만 아니라 좋은 정보가 곧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건 사실이다.

계획한 것을 지시하는 시스템은 백전백패라고 한다.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가 파악하게 하는 것, 팀원을 믿으라고 조언한다.

#3 최고의 기업은 위에서 아래로 목표를 전달한다

목표를 정해주는 것이 직원들의 사기에 도움을 줄까? 중간급 영업사원은 목표치를 달성하기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우수한 영업사원이라면? 목표치를 너무 일찍 달성한 후 그저 쉬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목표치는 뉴욕의 택시기사와 마찬가지로 실적을 높이는 촉매가 아니라 실적의 천장 기능을 한다.(p89) 협력을 이끌기 위해 목표를 전달하지 말고 의미를 전달하라고 말한다.

#4 최고의 인재는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측정 불가능한 역량을 측정하기 위해 애쓰지 말자. 결점을 교정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쏟기보다 강점을 갈고 닦아 훌륭하게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아야 한다. 실패를 통해 배우려고 하지 말고 잘하는 걸 더 잘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최고의 인재는 특출난 사람이다.

#5 사람들은 피드백을 필요로 한다

사람들은 피드백을 필요로 하지 않고 관심을 필요로 한다 피드백은 지적 같은 느낌이 드는데 관심은 격려하는 느낌이 든다. 그들에게 관심을 보일 때 그들의 업무 몰입도와 생산성은 더 높아진다.(p169)

실수를 교정해준다고 좋은 실적을 만들 순 없다. 실수 교정은 그저 실패를 방지하는 도구일 뿐이라고 한다. 팀 리더가 할 일은 팀원이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알려주고 좋은 일을 했을 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다.

#6 사람들에게는 타인을 정확히 평가하는 능력이 있다

여러가지 평가를 시행하지만 평가받는 사람도 인정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온다. 평가 설문지는 사실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일단 질문부터가 너무 두루뭉술하여 사실상 1번이나 5번 극단적인 대답을 대부분 하지 않아 비슷비슷한 결과가 도출된다. 사람들에게는 자기 경험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7 사람들에게는 잠재력이 있다

잠재력을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그 기준과 질문도 애매하다. 중요한 것은 잠재력이 아니라 추진력이라고 한다. 한 사람의 자질과 자격과 실적을 곱하면 추진력이다. 잠재력을 가진 사람에겐 실제적인 것을 제공해주기 힘들지만 추진력을 가진 많은 사람에겐 실제적인 제공을 해줄 수 있다.

#8 일과 생활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스로가 선택을 하고 강점(붉은 실)을 놓지 않아야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건 사실 소수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다. 먹고살기 위한 일을 하면서 내가 사랑하며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보자.

#9 리더십은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특출난 사람을 따른다.

팀을 이끄는 리더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팀원들을 어떻게 이끄느냐 그 리더의 자질이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팀원을 믿고 팀원이 일을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팀원이 자신의 강점을 더 잘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의미를 알려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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