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파벳 그림 사전
앨런 샌더스 그림, 아만다 우드 외 글, 권지현 옮김 / 길벗스쿨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929/pimg_7640991602311904.jpg)
귀염뽀짝한 사이즈일까 어떤 사이즈일까 기대했는데 크기가 조금 큰 보드북이에요. 26개의 다양한 주제로 지루하지 않게 내용이 꾸려져 있어 유아부터 초저학년까지 즐겁게 놀이하면서 알파벳을 읽힐 수 있을 거라 생각돼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929/pimg_7640991602311905.jpg)
놀이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놓았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929/pimg_7640991602311906.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929/pimg_7640991602311907.jpg)
엄마 아빠가 늘 요리하는 부엌에서 사용하는 것들과 우리가 먹는 것들까지 A에서 Z까지 아이와 찾아보아요. 주방은 아이들에게 늘 호기심과 꿈의 공간이죠.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929/pimg_7640991602311908.jpg)
아이들이 환장하는 바닷속에서도 단어 찾아보기!
오히려 제가 읽지 못하는 단어들이 있어서 미리 발음 컨닝 하고 알려줘야겠다는 것들도 있더라고요. 우리는 평소에 관심 없어서 잘 공부하지 않았던 단어들이 아이들에겐 흥미로 다가오고 공부로 받아들이지 않고 퀴즈로 A부터 Z로 시작하는 단어를 찾는 게임처럼 놀다 보니 아이도 좋아하고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929/pimg_7640991602311909.jpg)
알파벳 포스터를 붙여놓으니 아이들이 '이건 뭐야', '이건 뭐야' 하면서 엄마와 질문-답 놀이를 했네요. 아직 한글도 못 읽어서 그림만 보고 유추해서 엄마가 영어로 대답해주면 곰곰이 생각했다가 한글로 대답하고! Nurse 제 직업이 있어서 엄마가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았는지 이야기도 들려주고요. 다양한 주제가 담겨 있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