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앙고백 - 사도신경으로 나의 믿음을 세우다
황명환 지음 / 두란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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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의 중요성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사도신경을 고백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신앙이 단지 나 개인의 것이 아니라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무엇을 믿었으며, 어떻게 고백했고,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내놓고 붙잡았던 진리가 무엇인지를 함께 고백한다는 뜻입니다. 사도신경을 고백할 때 비로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p16)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믿음이 없는 것도,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도록 주님은 이미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믿음과 능력을 불어넣어 주시는 성령님을 무시하고 그냥 옆에 세워놓고 있는 게 문제입니다. 우리는 능력 있는 성령님을 붙잡고 의지해야 합니다. (p56)

마찬가지로 새 출발을 하려면 우리 역시 먼저 하나님 앞에서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죄인임을 시인하고, 그 죄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음을 인정하며 회개하는데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p98)

이렇게 하나님으로부터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해야 할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할 때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이 회개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죄에 직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용서하지 못합니다. (p99)

하나님은 왜 우리를 소환하시는 것일까요? 즉 우리는 대체 왜 죽는 것일까요? 바로 인생의 주인이 우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이 우리가 아님을 가장 분명하게 느끼도록 해주는 것이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p107)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사도신경

어릴 적부터 너무 많이 암송하여 아직까지 머릿속에 외우고 있는 사도신경. 늘 당연하듯이 외기만 했지 그 의미에 대해 곱씹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어떤 교회를 가든 꼭 외우는 사도신경. 그만큼 중요한 사도신경. 사도신경으로 믿음을 세우려면 사도신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돌아보아야 한다. 사도신경 말씀처럼 살아야 한다. 교회를 다니고 영적으로 사귀고 죄를 회개하고 죽음 너머 하나님의 나라가 있음을 믿는 것이다.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고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 우리가 이 땅에 내려온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과한 사명은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다. 우리의 사명이 끝난 후 죽게 된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있을 터이니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125페이지의 아주 얇은 책으로 가볍게 읽기 좋다. 처음 그리스도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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