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 보면 모두가 그럴 것이다.
결혼을 했다고 해서 다 같은 가정을 꾸리고 있지도 않을 것이고,
미혼이라고 해서 다 같은 싱글 생활을 하고 있지도 않을 것이다.
그저 우리는 각자의 방식대로 행복하면 되는 것을,
왜 그토록 남의 행복 방식을 자신에게도 도입하려 했을까.
그리하여 나는 오늘도 다짐한다.
누가 뭐래도 내 방식대로 행복해지기를.
마흔 넘은 싱글로, 혼자 사는 프리랜서로,
소심하고 게으르고 어리숙한 인생을 살고 있는 내 방식대로,
나는 행복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