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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떻게 성공한거야?
김승현 지음 / 하움출판사 / 2018년 10월
평점 :

#죽이는사업아이템62가지 저자 김승현의 #도대체어떻게성공한거야 는 회사편,인물편,사업모델별로 나누어 성공 사례들을 보여준다.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모른다. 보여주기 전까지는.
스티브잡스의 명언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공한 회사들, 구글, 나이키, 네이버, 맘스터치, 배달의 민족, 스타벅스, 애플, 등등.. 인물편엔 손정의, 손흥민, 스티브잡스 등, 사업모델별엔 개방형, 공유경제방식, 렌탈방식, 무제한제공방식으로 나누어져있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읽은 편은 단연 회사편이었는데 그저 단순히 하버드 나와서 페이스북 했는데 대박났다 라거나 애플이 거의 망했는데 스티브잡스가 살렸다 같이 단편적인 매우 단순한 사실만 알고 있었는데 그 회사가 성공하기까지의 한 편의 드라마를 읽는 느낌이었다. 사실 처음부터 승승장구해서 대박 난 회사가 몇이나 될까? 투자하는 것마다 성공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건 단순히 성공한 것만 우리가 보고 싶기 때문이다. 애플도 만드는 족족, 보여주는 족족 성공하는 것 같지만 이면엔 실패한 것도 많다고 한다. 카카오톡 김범수 대표는 시기를 정말 잘 타서 성공한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지금에야 무료 대화 서비스가 너무 많아 만든다고 해도 성공하기가 힘들다. 오죽하면 네이버가 일본으로 가서 라인을 성공시켰을까. 김범수 대표도 한 번에 성공한 건 아니고 미국에서 계속해서 사업을 했는데 사실상 계속 실패하여 거의 백수처럼 지내다 2007년에 미국에서 아이폰이 나오고 2009년에 한국에 출시한다는 소리를 듣고 급히 카카오톡을 만들기 시작했다. 빨리 내놓아야 하니 단순히 무료 문자 주고받기 기능으로만. 결과는 알다시피 대박이다. 선점을 해놓으니 다른 기업에서 치고 들어오기가 매우 힘이 든다. 이후 하는 사업마다 대박 고공행진. 여러 사례들을 읽으면서 하나의 결과가 나오는데 결국 단순해야 성공하는 것 같다. 스티브잡스가 인문학적 소양으로 성공했다고 하는데 결국 단순함이 이긴 결과이지 않을까. 단순하게 해야 나이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접근하기 좋을 것이다.
미국의 5대 IT기업의 창업자들 중 스티브잡스를 제외하곤 명문대 출신들이다. 심지어 스티브잡스는 시리아아버지 밑에 태어나 입양을 가게 되고 불우한 환경을 보낸 사람이다. 머리가 좋고, 집에 돈이 많으면 당연히 성공하기 더 쉬운 건 사실이다. 그러나 사업 성공이라는 것은 운과 사람, 때 삼박자가 맞아야 성공하는 것 같다. 불우하고 가난한 환경, 아니면 주변에 가르쳐 줄 사람이 없는 환경에서 성공하기란 쉽지 않지만 사업 성공 스토리를 공유해주는 사람이 많으니 참고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