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상상력편 하늘나무 3
우리누리 지음, 윤정주 그림 / 파란하늘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날마다 여기저기를 헤메이고 다니는 우리 아들의 분주한 머리를 한동안, 아니 잠시동안 잡아놓았죠.

요즈음은 마법천자문에 빠져서 들고 다니는데 아니, 이런  상상력을 보는 순간 질문이 엄마에게 옵니다. 엄마, 상상의 한문이 뭐죠,  토끼는 한문으로 뭐라고 하지요.  오우, 맙소사  얘야 이건 그림으로만 보고 생각하면 안될까....  그리고 엄마랑 찾아보자 했더니  잠시 책을 들고 한장 넘기는가 싶더니만 조용해지고 책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곤  토끼가 잡아당기는 홍당무를 보더니만 낄낄 댑니다.  "방구나오는데."...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언제나 생활의 한쪽에 웃음의 주머니를 달고 다니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으로 하늘을 날아 다니고 여행을 하고 여러 친구들을 만날 수 있으면 하고 바랍니다. 사실은 초등학교 1학년 교과에 수록된 책이라는 것을 보고 엄마의 욕심(?)에 선택했던 책이었는데 홍당무를 들고 잡아다니는 토끼와 그것을 밑에서 잡고 있는 두더지 처럼 서로 서로 내것만 잡으려고 욕심을 부리지 않고 그냥 명쾌하게  즐겁게 토끼처럼 귀여운 눈웃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라지요.  어른의 욕심이 아닌 순수한 상상력의 힘으로 내일을 여는 아침이 오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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