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미스테리아 22호

미스테리아 22호
미스테리아 편집부 지음 / 엘릭시르 / 2019년 1월

소재나 내용이 취향에 맞아 계속 사고는 있는데, 편집 좀 신경 써 주면 좋겠습니다. 가독성이 너무 안좋아요. ㅠ
글짜 폰트도 그렇고 뭔가 깝깝한 느낌. 1호부터 보고 있는데 나아지는 게 없네요. 애정을 갖고 쓴소리해 봅니다.

[100자평] 다섯 번째 계절

다섯 번째 계절 ㅣ 부서진 대지 3부작
N. K. 제미신 지음, 박슬라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1월

말로만 들어본 2인칭 시점의 소설을 보게 되다니! 그럼에도 가독성을 유지하는 걸 보면 작가의 내공이 대단한 듯. 좋아하는 잊힌 고대문명 컨셉에 지구과학적 세계관이 맘에 든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후속편에서 진행될 듯한데 빨리 번역되었으면~

[100자평]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타밈 안사리 지음, 류한원 옮김 / 뿌리와이파리 / 2011년 8월

이슬람 역사 입문서로서 제격입니다. 딱딱한 역사책과는 달리 술술 읽히는 장점도 있어요. 여기저기 추천하고 있는 중~

[100자평] 얼어붙은 바다

얼어붙은 바다
이언 맥과이어 지음, 정병선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12월

묘한 소설. 장르소설과 문학소설의 경계에 걸쳐 있는 느낌.좋게 말하면 양쪽의 장점을 취했다고 하겠고, 나쁘게 말하면 이도 저도 아닌 듯. 스릴러를 기대했다면 약간 실망. 그러나 묘사와 욕설이 섞인 대화가 매우 인상깊다.

[100자평] 미스테리아 16호

미스테리아 16호
미스테리아 편집부 지음 / 엘릭시르 / 2018년 1월

김지우 작가의 <시앗> 너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