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많으니 그냥이라고 할 수밖에
을냥이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0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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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하고 전혀틀리게 내용은 아기자기 하다.

 색색이 알록달록 구성된것도 맘에 들었고 짧은 시형식에 글이라 더 읽기 좋았다.

카페나 공원산책할때가지고 다니며 읽으려 했었는데

하루만에 뚝딱 읽을수 있을 정도록 가볍게 읽는 책이다.


그냥..

우리가 알고있는 그냥

무슨일 있어도 그냥, 기분이 나빠도 그냥, 딱히 정확히 대답할 뭐가 없으면 쉽게 나오는 단어가 아닐까?


이번생을 사는건 누구나에게 처음이고  처음이라 서툰게 당연하다.

처음이라서 서툴다는걸 인정하고 실패도 할수 있는거라고

실패는 아무것도 아닌라는걸 우린 알아야 하는거 같다.


"이미 끝난관계를 붙잡고 있는 것은

깨진 거울을 붙이려고 하는것과 같다,

날카로운 파편에 손만 다칠 뿐이고

조각을 억지로 맞춰놓는다고 해도

그 거울에는 조각난 흔적만 비친다"


"아주 사소한 일이 하나 풀리면

뭐든 잘될 것 같고

뭐든 해볼 용기가 나지

지금 무너져 있다면 좀 기다려 보자

곧 아주 사소한 것이 널 일으켜줄거야"


"대다수가 맞다고 말할때,

너는 너만의 정답을 알면서도

무턱대고 고개를 끄덕였을지도 몰라

진짜 답이 무엇인지는 네 마음속에서 찾아야해"


마음에 위안이 필요한사람!! 어서 읽어보세요

편안한 친구가 되어줄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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