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로 오세요 문지 푸른 문학
구병모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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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구병모 작가..

이 작품으로 더 팬이 됐다.

위저드 베이커리 이후

그의 작품에서 실망한 적이 없었고,

이전 아가미에서도 신비한 소년에 대한 이야길

재밌게 읽었는데...

이번엔 사회 문제를 축소해서

방주시라는 공중정원에서 일어나는

인권 차별적인 면들을

리얼하게 잘 표현했다.

 

방주시는 가상 도시지만

왠지 강남의 교육도시 같은 느낌이..

 

미래가 아닌 현재 가정법으로 만들었다는 작가의

말이 그래서 더욱 머릿속에 남는지도 모르겠다.

 

이 글 읽은 후..가슴 먹먹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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