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행자의 아내 1
오드리 니페네거 지음, 변용란 옮김 / 살림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영화로 나오기 전에 빨리 보고 싶어

도서관에 들어왔을 때 두 번째로 빌린 책.

 

그러나 계속 바쁜 일이 생기고 우울해서

집에 늦게 들어와 읽을 시간이 없어서

중간 중간 끊어 읽어 책의 재미를 반감시켰다.

그러나 로맨스 소설처럼 어렵지 않고

남녀의 사랑이야기라 가을에 읽기 좋다.

 

1권 후반으로 갈수록 뒤에

슬픈 내용이 짐작이 간다.

 

남자는 시간 여행으로 6살의 여자를 만난다.

그리고 계속된 시간 여행으로 둘의 만남은 이어지고..

2년의 시간이 흐른 후

그를 기다린 끝에 28세의 헨리와

20살의 클레어는 만나게 된다.

자신은 오래전부터 알았지만

헨리는 자신을 처음 봤기에

그를 볼수록 기억 상실증에 걸린 남자를 대하듯이 어색한데..

그러나 둘은 운명적으로 절실한 사랑을 하게 되고

결혼에 골인한다.

 

그러나 이것은 해피엔딩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했다.

 

 

둘의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

가을에 읽으면 참 좋을 듯..

빨리 책부터 읽고 영화를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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