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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호어스트 에버스 지음, 김혜은 옮김 / 좋은책만들기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1997년부터 2001년까지 5년에 걸쳐 만들어진 이야기 모음집이다.
본래 무대 발표를 위해 씌여져 공연되었다.
나태하고 게으르고 사고뭉치인 주인공의
어느 일주일 동안의 에피소드들로
넘 웃기는 코믹함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또 한편으로는 게으름을 폈던
자기 반성을 하게끔 한다.
독일 작가의 유머가 처음엔 좀 그럴 거 같았는데
넘 웃겨서 기차에서 계속 혼자 웃었다는..
오래전 사두고 이제서야 다 읽었던 책인데
좀더 일찍 보지 못해 후회가 되더라.
언제나 금요일만 있길 바라는
세상 모든이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