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표적
장소영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아버지에게 버림 받고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이모와 외할머니 손에서 자랗지만

밝고 활발한 아이 서준희.

보육원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항상 다투던..

아이답지 않게 차가운 눈빛을 가졌던 최강욱.

 

담임이던 준희 이모의 손에 이끌려

준희와 함께 한 집에서 살게된 강욱은

첨에는 선생님의 은혜에 보답코자

준희를 평생 지키리라 다짐했다.

 

자신보다 생일도 늦으면서

꼭 오빠처럼 자길 보호한다치고

감시하고 옆에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강욱이

첨에는 좋았다가 애들의 놀림에 피하게 된 준희.

그러다 강욱의 우리만 아니면 된다는 말에

편하게 함께 지내게 된다.

 

고3때 검사가 되어 강한 남자가 되어

준희를 지키겠단 꿈을 키워온 강욱에게

그녀는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할거라고 한다.

 

처음으로 떨어지게 된 강욱은 그녀를 따라 꿈도 포기하고..

 

 

준희를 위해 강해지려고 준희 곁을 잠시 떠나 미군 네이비 소속 특전사가 된 강욱과 그의 전장에서의 행방불명 소식에 절망속에서

하루 하루  살아가며 냉철한 대테러부대 소속 저격수가 된 준희.

 

 

5년의 헤어짐 끝에 다시 만난 그들은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는데..

 

 

해군 특수부대를 배경으로 내란중인 스리랑카의 카얀섬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액션신들과 그들의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재미+감동+애뜻함..모두 갖춘 소설.

 

올만에 로맨스를 읽었는데 넘 잼있어 피곤해도 밤 늦게까지~

 
그동안 스트레스 쌓인 게 훅~날아가 버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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