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 First Go - 명확한 예제로 효율적인 학습법을 제시하는 Go 입문서 Head First 시리즈
제이 맥가브렌 지음, 권민재 옮김 / 한빛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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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

 

책의 크기가 애매하다.  내 아이패드 6를 책과 대본 결과 모양이 비슷하다. 9.7인치보다 조금 큰 정도?

그래서 솔직히 읽기 좋다. 손에 쥐기 좋다. 

 

 

책의 설명이 책 전체에 흩어져있다. 틀에 박히지 않는 자유로움이 책의 표지부터 속까지 다 느껴진다.

 

 

그리고 옮긴이의 번역이 매끄럽다. 내가 책 번역했어도 이렇게 했을 것 같다.

대화하듯이 하는게 뭔가 친근하고 더 책에 집중이 되는 느낌이라 정말 좋다.

 

많은 예제가 있는데도 그렇게 길지 않아서 좋다. 솔직히 하나하나 쓰는 것 도움되는 것은 알지만

너무 힘들었다 ㅠㅠ 다른 책들...말이야

 

그리고 잊을 때가 되면 또 개념이 나와서 그건 맘에 들었다. 그냥 차례대로만 보면

책을 2번 보는 느낌이 들었다.

 

그 중에서 대화체 설명이 책을 이끄는 가장 큰 특징이면서 내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점이다.

 



#후기


솔직히 말해서 GO를 처음 들었을 때 바둑인줄 알았다. 이게 프로그래밍 언어인지 뭔지 몰랐다.

근데 2020년 가장 배우고 싶은 언어로 GO가 뽑혔다 해서 놀랐다.

물론 가장 배우고 싶은 프로그래밍언어가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는 아니지만 아무튼 관심을 끌기엔 충분했다.

 

책의 내용을 차례대로 따라가면 그림도 많고 뭐 이리 쓸 데 없는 것들이 많아?? 라고 할 수 있고 나도 그랬는데

이 그림 때문에 내가 GO를 배우고 있다는 것을 챕터 1이 끝날 때 쯤 깨닫는다 ㅋㅋ

?? 내가 벌써 다음장에 와있네? 

 

bold체와 글자 크기를 다르게하고 글자체도 다양해서 정말 책이

입체적으로 보인달까?? 그 책을 진짜 좋아하는 사람들은 책의 글자가 튀어나온다고도 하는데 난 진짜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그 느낌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전의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 책을 배웠지만 정말 하루 하루 과제같은 느낌이었는데

얘는 그냥 하고싶어서 하는 느낌??

언제까지 갈진 모르겠지만 지금 배우고 있는 와중에도 질린 날은 없었다. 

 

그런데 정말 이 책 자체도 좋고 GO언어도 좋고 이 책에 맞춰져가는 나도 좋긴 한데...?

내 머리 자체가 이 책을 공부하는 동안 너무 빠져들어서 그런지 당연히 ; 을 써야하지만 생략하고 print도 이상하게 쓰고 그런다. ㅠㅠㅠ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 책을 보기 전에 다른 언어공부를 하고 있었다면 그것을 끝내고 하는게 좋겠다.

이 책과 병행하면 텐션 차이도 그렇고 다른 언어와 병행하기 힘들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많은 도움이 될 것은 확실하지만 아직 GO에 대한 인기가 한국에서는 별로 없나보다. 

사실 지금 노저어야 하는데 ㅋㅋㅋ 난 그래도 조금 더 배워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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