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부모는 사춘기를 미리 준비한다』의 작가 이현주, 이현옥 씨는 전, 현직 교사에요.
수많은 사춘기의 아이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소통하면서
아이들의 특징과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들의 책에는 아이들의 입장과 부모의 입장이 모두 잘 표현되어 있어요.
부모의 답답함과 걱정스러운 마음.
아이들의 하소연과 솔직한 이야기들.
두 가지가 모두 잘 어우러져 있기에 이 책을 읽는 부모는 마냥 참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이해하고 바른 방향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돼요.
책의 시작에는 왜 아이들에게 사춘기가 오는지 알려줘요.
뇌가 발달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불균형이 사춘기를 겪게 하는 원인이죠.
생물학적으로 알고 아이를 바라보게 되면
관점이 조금 달라지는 것 같아요.
"왜 저러는 거지? "라는 생각의 답이 이미 정해져있으니,
부모는 아이가 자라는 과정 중 경험하게 되는 당연한 단계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