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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타임즈 1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3월
평점 :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올드스테어즈의 『푸하하 TIMES 』입니다.
제목처럼 푸하하~ 웃게 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저희 아이 아침독서시간에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보게 되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그런지 책 들고 소파에 앉더니 그 자리에서 다 읽어 버렸어요...........................
저희 집에는 새 책이 들어오면 지정된 곳에 전시를 해줘요.
아이들 눈에 잘 띄게 현관문 열고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곳!
『푸하하 TIMES 』도 어김없이 이 자리에 전시를 해놓고, 아이가 하교하기만을 기다렸어요.
아침 독서 시간이 너무 짧아서 호흡이 긴 책은 흐름이 끊겨서 속상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푸하하 TIMES 』같이 짧게 단락단락으로 구성된 책이 딱 좋을 것 같았거든요.
순서를 보시면
총 190페이지 정도의 분량에 18개의 이야기들이 모여있어요.
매 에피소드마다 실제로 일어날법한 재미난 이야기들이 들어 있어요.
그중에서 저희 아이가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샌드위치를 만들다가].
살포시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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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희가 샌드위치를 만들다가 뼈에 금이 가버렸어요.
샌드위치를 만드는 데 왜 뼈에 금이???
그게 '보통의 샌드위치'가 아니였............어요.
여러분도 이 놀이해보신 적 있으세요??
저희 어릴 때 많이 해봤던 놀이인데..
요즘 아이들은 낯선가 봐요.
이 에피소드를 보고 해보고 싶다며, 친구들과 내일 해볼까?? 하더라고요.
그러다 너도 뼈에 금 가면....
친구 다치면.....
이렇게 준희가 천방지축 친구들과 지내는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어요.
장난꾸러기 초등학생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는 『푸하하 TIMES 』.
그럼 오늘 하루도 아이들과 즐거운 책 읽기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