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만 읽을만한...^^

세계의 끝 여자친구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9월

김연수 작가님의 글솜씨에 놀라며 읽었다 

솔직히 이해하려고 읽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우리세상사를 허심탄회하게 표현해낸 글들이 이해를 넘어서 마음으로 다가왔다 

한번쯤 이런 책을 읽는것도..괜찮은듯..^^

책을 읽고 울지 않던 내가 울다니...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3년 6월

독자 평들을 읽으면서 이게 그렇게 감동적일까? 눈물이 날려나?  

하는 의문을 가졌고,, 

특히나 책을 읽으면서 울지는 않았던 나에게 처음으로 눈물이라는 충격을 주었던 책.. 

그렇다고 책을 읽는 내내 펑펑 울었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잠깐잠깐...몇 장면에서 눈물이 흐르긴 했지만.. 평소그러지 않던 나로서는...놀라울 뿐.. 

때묻지 않은 아이의 시선으로....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마을으로 순수하게 읽었던 책인거 같다  

지쳐있던 마음을 달래준 책...추천합니다..^^

역시 베르나르는 천재!!!^^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8년 3월

역시..역시...하면서 읽었다 

베르나르의 책을 읽으면 항상 너무 신기하고 놀랍다 

어떻게 사람의 머릿속에서 이런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것인지 

신6권을 읽으면서 베르나르에게 반했던 난, 좀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나무"란 책을 읽었다 

간단간단 단편으로 이루어져있어 장편으로 인해 엉덩이가 쪼매 아팠던 나에게 약간의 휴식도  

줄겸 고른책^^ 

다들 무리없이 쉽게 즐겁게 읽을수 있을듯 하다..^^

두근두근....끝까지 책을 놓을 수 없다

유다의 창 ㅣ 노블우드 클럽 6
존 딕슨 카 지음, 임경아 옮김 / 로크미디어 / 2010년 2월

평소 읽던 류의 책을 좀 벗어나볼까 하다,, 우연히 추천받아 읽게 된 책 

도대체 어찌된 일일까 ? 하는 의문을 가지고 읽게 된다 

손에서 책을 놓을수 없게 하는 긴장감과,, 주인공들의 심리묘사.. 추천..^^

기욤뮈소는 역시..*^^*

당신 없는 나는?
기욤 뮈소 지음, 허지은 옮김 / 밝은세상 / 2009년 12월

기욤뮈소의 책은 항상 비슷비슷 한 내용의 책들 같다 

하지만 빠져든다.. 

나도 모르게 한장한장...그 책의 주인공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