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운 게 아름다운 거야 - 세상이 말하는 대로 살지 않겠어!
케이트 T. 파커 지음, 신현림 옮김 / 시공아트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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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아트 출판

케이트T.파커 지음

<<나다운게 아름다운 거야>> - 세상이 말하는대로 살지 않겠어!/ 아름다움/여자/에세이/사진/외국에세이


당차고 다부져보이는 소녀의 모습

혹 소년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강함이 뿜뿜 넘쳐나는 자신감 넘치는 소녀의 모습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여자여자한 우리집 보물1호와는 완전 다른 모습의 매력에 한번 빠져들어보고 싶어진다

항상 원피스에 스타킹을 고집하고 머리는 반머리를 해야하며 알록달록 샤링이 들어가있는 옷을 좋아하고 장신구를 계속해서 모으고 싶어하는 천상여자, 공주과 우리딸 보물1호

외면은 여자여자하더라도 내면은 강인하길 바라는게 엄마의 마음


Strong is the new pretty

책의 원 제목이다

참으로 맘에 든다

어쩌면 우리시대 아이들에게 꼭 엄마로서 알려주고 싶고 알려줘야하는것이 아닐까

나약한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매스컴 보도

그건 어쩌면 부모가 오냐오냐 하나에서 열까지 가르치는 분위기속에서 커온 아이들이 많아서인건가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찾고, 고민하고 생각하여 선택과 결정을 하고, 그것에 열정을 쏟아붓는 아이들이 많아졌음 좋겠다

또한 아이들의 꿈을 지지하고 독려하고 응원하는 부모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 요즘이었는데, 나또한 더욱 그 생각을 확고히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한컷 한컷 찍어낸 소녀들의 당차고 용기있고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며

우리아이들 또한 이러한 모습을 잃어가지 않게 지켜봐주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년이면 초등학생

남들이 하는대로, 사람들의 시선이 맞다고 하는 방향으로 갈것이 아니라

너의 꿈을 펼치렴...너의 생각을 넓히렴..

엄마는 응원할게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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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는 어떻게 영재학교를 준비했을까? - 대치맘도 모르는 자녀 영재학교 보내기 프로젝트
김민주 지음 / 렛츠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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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북 출판

김민주 지음

<<두 아이는 어떻게 영재학교를 준비했을까? >>

-가정살림/자녀교육/학습법일반/영재지능개발



한 아이만 영재학교를 갔다면 그건 아이의 타고난 능력과 재능이겠지만

두 아이가 모두 영재학교를 갔다면 그건 엄마의 힘과 노력덕이다..

다른 엄마들이 그리 말했다고 한다

나 또한 그런거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의문을 가지며 책을 집어들었다

참으로 부럽다는 생각과 함께 노력하고 애쓰는 엄마가 참으로 대단하고 본받을만 하다는 결론이 내려진다

엄마라고 다 같은 엄마가 아니구나

반성도 하고 배우게 된다

물론 타고난 재능과 적성이 있다는 것은 저자의 둘째 아들을 보고 느끼기도 한다

과학과 수학을 배우면 앞으로의 진로와 사회흐름에 무엇보다 도움이 될 거라 확신했던 저자는 내심 그 과목을 좋아해주길 바란다

또한 그것에 푹 빠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내심 영재학교에 가고 싶어했으며 바라기도 했다

하지만 그뿐 영재학교를 고집하고 강요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행복과 즐거움을 강조했고 우선시했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려고 했다

그와 함께 아이들이 공부에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연구하고 공부했다

말 그대로 공부하는 엄마!

교육학을 전공하고, 독학이 가능한 부분은 스스로 터득해 아이들과 함께 엄마표 공부를 하였고

수학이 어렵다는 첫째 딸에게는 맞춤식 오답노트를 제공하고 풀이법을 직접 써 그것을 따라 쓰며 반복학습하게 하였고 적어도 5회이상은 틀린것은 또 다시 풀게 하여 오답을 줄여가며 아이들의 수학의 힘을 기른다

또한 체험학습 등 아이들에게 유용한 곳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갔고 아이들이 하고싶은 것이 있어 이야기하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도전하고 실천에 옮겼다

생각만 하지 않고 실천하는 엄마, 제일로 부러우면서 따라하기 힘든 부분일지 모른다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다짐하고 다짐한다

이 시간이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는다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면 지금부터 아이와 꿈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애를 쓰는 엄마가 되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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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하는 생활의 즐거움 - 미니멀라이프와 맥시멀라이프의 만남
박윤아 / 소울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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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출판 소울하우스

박윤아 지음

<<표현하는 생활의 즐거움>> 국내도서/집,살림/인테리어/정리수납


#표현하는생활의즐거움 #박윤아 #소울하우스
#자연을모티브 #아름다운일상 #집꾸미기
#미니멀라이프 #맥시멀라이프 #정답은없다
#삶이담긴공간 #나에대한정직한표현
#돌보고가꾸는즐거움 #취향이담긴집
#인테리어 #가정살림 #살림의지혜 #정리수납 

미니멀라이프와 맥시멀라이프의 만남
자신을 제대로 알고 집이라는 삶의 공간을 돌보고 가꾸다

집꾸미기에 관심 없는 나는...
집을 만지작거리는 저자의 섬세한 손길이 마냥 부럽다

한번쯤 따라해보고 싶은..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팁 조금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언젠가 부터 미니멀라이프라는 단어들이 화두가 되곤 했다

참으로 따라해보고 싶기도 하고 나름 갈망해보기도 했지만 그러기엔 시간탓, 마음의 여유탓, 아이탓(첫째 7살, 둘째 2살) 등등 여러가지 핑계로 아직은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 넘겨왔었다


가끔 새집에 이사간 친구나 지인의 집을 방문해보면 너무나도 깔끔한 인테리어와

소꿉장난하듯 정리되어 있는 여러 소품들, 여느 SNS에서나 봐오던 이름모를 유명한 가구나 장식품들이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부럽기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나 스스로 나는 아기자기하게 집꾸미는건 소질과 적성에 맞지 않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은 따로 있으니 이런것은 크게 신경쓸 필요없다고 한 적이 많다


하지만 책은 다르다

미니멀이든 맥시멀이든 보고 듣고 느끼고 간접체험하는 것은 어떤 선입견도 갖지 않고 쉽게 다가설 수 있게 한다

나와 꼭 관련이 없더라도 한번 쯤 읽어보며 그들의 생각과 삶을 엿보는 재미라고나 할까

그러다 우연히 나와 코드가 너무나도 맞다면 어느순간 나의 가치관이 달라질 수도 있는 것이고..


저자 역시 그리 말한다

무엇이 정답이고 옳은지는 정해져있지 않다고

각자의 취향이며 저마다의 삶이 표현되어 있는 집

본인이 즐기고 여유롭고 편안함을 느끼면 되는 것이다

그 속에서 행복을 느끼면 되는것이다

"집은 나에 대한 정직한 표현이자 나와 내 가족의 삶이 함께 담긴 공간이다"


늘 변화하는 집을 꿈꾸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무엇이든 도전하기 좋아하는 나에게 어쩌면 새로운 시작의 계기가 될런지...

조금은 구미가 당기는 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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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
듀나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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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작가가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사실 익숙하지 않은 이름들의 작가였다

하지만 그들의 글은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공상과학영화는 참으로 재밌었는데 책은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집어 든 책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만 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현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었고

그 속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구성되어 있다

태양계를 무대로 각자의 생각을 풀어내듯 상상해낸 글들이 참으로 신비롭게 느껴진다

금성, 화성, 토성, 해왕성

학창시절 배웠던 태양계

그 배경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각기 다른공간이지만 결국에는 하나로 통일되는 느낌이 되는 책


금성탐사에 파견된 천재과학자 어머니와 대립했던 딸이 대기업에 맞서며 어머니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 화성식민지를 지키는 여성공무원이 휴가기간동안 홀로 외로이 비상상황을 지켜내는 이야기, 타이탄으로 구조를 더난 우주선에서 대립과 폭력을 그려내는 이야기, 트리톤에 살고 있는 아이들은 인공지능지배하의 삶을 살고 있고 그들이 여자를 만나며 일어나는 이야기

어쩌면 정말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봄직한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하지만 현 우리 사회의 안타깝고 씁쓸한 모습을 그려내고 비춰내기 위한 의도가 아니였을까 생각된다


거대권력,혼돈과 폭력, 고립된 공간, 비인간성, 차별과 폭력, 소수자들 등등

우리가 절대 잊지 말아야할 것들이 상기시는 이야기들

재밌게 읽으면서도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이런 글들이 참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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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퐁 날아라, 풍선!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 동화 2
김원석 지음, 김소현 그림, 김지선 기획, 이재정 전승 및 응용종이접기 편집 / 머스트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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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역시 책이 오면서 덤으로 오는 자그마한 선물은 아이들의 마음, 엄마들의 마음을 더욱 쿵쾅거리게 하죠

일단 책이 와서 좋았는데 색종이까지 센스있게 넣어주시다니

대박!

아이는 보자마자 환호를 합니다...하하하하하

어서 빨리 뜯어서 접어보자고

종이접기 책은 다양하게 접해보지 못했지만 보통 종이접기는 종이접기 책이자나요

그런데 이 책은 좀 다르네요

책이 좋아하는 아이들이 내용을 읽으며 나오는 사물을 같이 접어보는 식

그래서 더욱 신기하고 관심있게 살펴보며 접기 시작하더라구요




제나는 풍선 바구니를 타고 하늘로 날아갑니다

벌써부터 접기 시작이네요

앗싸하면서 접기 시작해봅니다

떠다니는 비행기도 보고 높은 빌딩과 자동차들도 내려다보게 됩니다

제나는 너무 신이나하죠

제나의 표정이 너무 리얼하답니다...하하

 


어느새 어둑어둑 밤이 되었어요

제나는 어떻게 집에 가게 될까요

달님과 별님이 등장합니다

또 한번 같이 접어볼까요?

집에갈 시간, 별님이 알려주는대로 달님을 만나고 포옥~ 안겨 잠이 듭니다

우리아이도 이제 잘 시간이 되었네요..호호


보물1호는 7세인데 어려움 없이 혼자 척척 접어내네요~

만든것 자랑하느라 바쁘신 보물1호님,

종이접기는 아이의 손을 많이 움직이고 집중을 해야하기에 집중력과 인내심, 세밀함을 모두 한번에 기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듯해요

아무래도 초등학교 가면 집중력과 인내심이 필요한 시기

그 전에 종이접기 열심히 하며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다 보면 여러가지면에서 이득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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