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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손가락 걸고 복사 쓱, 싸인 쫙 - 지게차 모는 시인
장윤덕 지음 / 바른북스 / 2017년 5월
평점 :
바른북스 출판
장윤덕 지음
<<꼭꼭 새끼손가락 걸고 복사 쓱, 싸인 쫙>> -한국시
풋사랑-이별-진정한사랑-짙어지는사랑
일상 속 사물을 취하여 사랑이라는 주제로 수렴한 시집
가볍게 곱씹으며 즐기기에 딱

사랑에 대해 누군가는 심오하게 누군가는 가볍게 느끼겠지?
사랑! 이라는 일상적인 단어가 하나의 책에 푸욱~ 담기다니~
쉽고 이해하기 쉬운 공감가는 단어 하나 하나가 맘에 든다
시집은 왠지 어려울 것 같고 해석하기 나름에 따라 작가의 의도와 방향을 파악하게 되고
그 해석을 하기가 왠지 껄끄럽고 , 해내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에 손에 잘 잡히지가 않더라
학창시절에도 "시"라는 학문은 단어와 문장의 함축되고 내포된 의미를 줄긋고 보충설명 써가며
외우고 시험에 나올만한 문구와 심오한 의미는 계속해서 암기를 했어야했다
짧고 읽기 쉬운 방면, 해설되어 있는 풀이집을 보기까지는 "아~~~!!"라는 감탄이 절로 잘 나오지 않는 학문이 "시"
지게차를 모는 시인 장윤덕님의 시는 조금 달랐다
일상의 소소한 소재들, 사물과 물건들의 특징을 사랑과 연관시켜 잘 풀어낸다
참으로 신선하단 느낌이다
사랑에도 종류가 많은것을..
풋사랑, 어린내기 사랑, 심오한 사랑, 진지한 사랑, 성숙한 사랑, 이별 후 짙어지고 깊어지는 사랑
그렇데 사랑의 단계를....일상의 사물들을 통해 표출해낸다
가끔은 구수한 표현들이 나와 작가가 5~60대는 된게 아닌가 착각이 들때도 있었다





"사람들은 시를 읽고 영혼의 성장을 도모한다
시는 대부분 인생의 꽃이기 보다는 열매이기 때문이다"
손진은 시인이 쓴 시에 대한 해석
왠지 이번 시를 읽고 나의 영혼도 성장한 기분이다
전혀 애매할 것 없는 소재를 통해 감성을 폭발시킬 수 있는 능력이 참으로 대단하다
사랑의 다양한 양상을 표출해낸다
제각각 사람들 마음속의 사랑은 다양한 무늬로 입혀져있겠지
독자들이 이번 시집을 읽으며 나의 삶속의 사랑이란 무엇인가 한번 쯤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