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프리캇
마쓰무라 미카 지음, 김해용 옮김 / 달콤한책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서평]안녕, 아프리캇
-일본소설,경제소설
이책을 읽고 한마디만 하라면 아프리카에 가보고 싶다!
이책을 읽고 한마디만 더 하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 모든일에 열정과 희망을 가지자!
주인공 무라카미 다이키는 고료상사에 입사,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시스템 개발부 발령
하지만 마음속엔 언제나 외국에 대한 동경이 가득하고 모험과 스릴을 꿈꾸는 당찬 새내기
입사 6년차 아프리카개발부로 발령
혼돈과 무질서로 가득한 개발도상국에서의 도약을 꿈꾸는 다이키를 모두들 현실에 무지하다
비판하지만, 다이키는 주먹을 꽉 쥔다
" 도망치지 마. 그런 자신을 즐겨
감수성이 풍부한 자신을 받아들이라고.
신선함이 사라지면 창조적인 일도 할 수 없어"
희망을 갖기에는 너무나도 열악한 아프리카 사회
미래를 밝히는 산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차,
파상풍 치료를 위해 찾은 런던에서 길거리 뮤지션을 만나 그 실마리를 찾는다
두둥!!!!
잠비아의 음악산업 발전, 아프리카의 엔터테인먼트 거점 프로젝트, 잠비아 할리우드 계획!
회사내부에선 미온적인 반응들이 대부분이지만 자연과 화합하고 사람이 음악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미래의 프로젝트를 구상하며 한발짝씩 다가선다
"할 수 없는 이유만 헤아려봤자 절대 앞으로 갈 수 없어요. 미숙하더라도 일단 해봐야죠.
반짝하고 빛나는 게 있으면 반드시 눈에 띌 거라고 믿습니다."
"선배님들은 향후 10년만 생각하면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 젊은 세대는 10년 이후의 일들도
계획해야 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리스크만 생각하고 머물러 있는 대신 장래의 돌파구를
지금부터 준비하고 행동에 나설 필요가 있습니다"
역시.. 모든책이든 얻는것은 많다
아프리카! 하면
아시아 다음으로 큰 대륙이며 무덥고 사막이 있으며 흑인종이 많고 자원은 풍부하지만
산업발전이 더딘곳?정도!로만 생각했었다
아프리카 대륙안에도 많은 나라가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나라마다 민족과 언어, 종교와 문화가
다양하다는...책이 주고자 하는 메세지와는 별개로 나름의 세계 공부도 하였으며..^^;;
역시 또한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관심도 상승과 나의 여행리스트에도 단연 등재! 호호
언젠가 한번 가보리라
공시생이 늘어난다는 요즘
이렇게 당차고 소신이 뚜렷한 젊은이들이 많이 늘어난다면 우리사회도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또한 현실안주적인 생각으로 안정적인 직업을 먼저 찾긴 했다만..
우리아이는 좀 달라져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
다이키와 같이 열정과 희망이 가득찬 사람이 잔뜩 모인 사회가 되길 바래본다
나또한 늦지 않았다
무슨일이건, 무슨 생각이건 현실탓만 하지 말고 도전하고 사랑해보자!
취업준비생, 현실에 아쉬움을 느끼며 만족하지 못하는 이, 큰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
매일이 똑같은 주부들.. 모든이에게 다이키의 열정이 전달되길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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