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 다양해!
아틀리에 실험실 지음, 김경연 옮김 / 풀빛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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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람들이 어울어져 만들어가는 세상!

그 곳에 정상과 비정상이란 것이 명확히 구분지어 질 수 있을까?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일까, 어른이든 아이든 꼭 읽어봐야한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독일 작가들이 여럿 모여 만든 책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며

다양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다

 

흔히 정상이야, 정상이 아니야..라고 말은 하지만

그것이 정말 정상이고 비정상인걸까?

내가 세운 기준과 잣대로 그것을 구분짓고 있는건 아닌지?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글과 사진들이 듬뿍 담겨있다

지구상 60억이 넘는 사람들의 삶이 모두 제각기 매력있음을 알아가보자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정상의 기준은 변화하고 있었다

역시나 그것은 우리가 만든것이며 또한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행동하는 기본적 습관이나 규칙등도 바뀌고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

흥미롭다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짓는 그 기준은 오롯이 내가 판단 하지만

그 모든것을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느냐또한 내가 기준이 되는것이라 생각해본다면..

이상할 것이 하나 없겠단 생각이 든다

 

 




우리에게 살색 색연필이란? 말그대로 살색 색연필

하지만 흑인친구에게 살색 색연필이란? 말그대로 그아이에게 기준이 되는 살색 색연필이다

이렇게 우린 다양함과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할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이 시대를 제대로 사는 방법 아닐런지..


우리아이와도 이야기해보자.

나와 비슷할 수도 다를수도 있는 여럿 친구들과 관계하는 모든 이들 속에서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또한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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