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인물, 동물, 곤충들이 주인공인 책만 보던 아이에게 신선한 책이었습니다 택배로 보던, 재활용쓰레기로 버리던 상자가 주인공이라니 ㅎㅎ 엄마인 저도 간만에 신선하고 위트있는 책이라서 별점 많이 주고 싶습니다^^등장인물인 상자들 각자 소개를 해주는데 너무 재밌게 표현했어요 자기소개와 상자의 겉모습도 너무 절묘하고 유치원생 둘째도, 초등 1학년 첫째도 흥미를 보이네요 ㅎㅎ각자 개성강한 상자들이 펼쳐낼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일반적인 그림책처럼 일러스트나 물감 그림 대신에 상자로 표현한게 색다르고 재밌네요 아이디어가 좋아요!!네모네모체육시간은 상자들의 기상천외하고 위트있는 표현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끌어내고 괴물을 물리치는 모험을 통해 용기도 키워주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문제해결능력도 키워주고 여러 효과를 낼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상자들이 안전가방에 대해서 배우는데 아이들이 자기도 안전가방을 챙겨야 겠다며 신났네요 ㅎㅎ아이들은 책 속 상자들처럼 체육활동도 하고 길을 헤매는 상자들을 위해 미로찾기도 해보고 이 책은 아이들이 뭔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는거 같네요 활동지도 있어 아이들에게 두배의 재미를 주는 책입니다 상자는 아니지만 책속 상자의 모습과 비슷한 네모를 만들어볼 수 있어 독후활동도 이어 할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