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가 ‘왜‘ 이렇게 흘러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큰 흐름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책이었다. 그래도 내게 역사는 여전히 어렵다. 역사를 아는 것은 1,000피스 퍼즐 맞추기 같은데 이제 겨우 뜨문뜨문 10피스정도 맞춘 기분이랄까. 그나마 다행인 건 퍼즐을 맞추고 싶은 의지는 있다는거다. 퍼즐을 완성하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