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 나를 완전하게 만드는 숲과의 교감
세라 이벤스 지음, 공보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밖으로 나가 자연을 만나라‘를 길게 풀어놓은 책. 숲과 자연이 주는 이로움은 이미 알고 있지만 tv와 핸드폰이라는 강적때문에 (+책) 자연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 요즘이다. 저자처럼 나도 어릴 때는 산이나 강에서 보낸 추억들이 많은데 아이들은 그러지 못해 안타까울 때가 많다. 한가지 궁금증이 들기도 했다. 자연을 그리워하는 이유 중에 유년시절의 향수도 큰 몫을 차지하는 요소가 될까? 실내 생활을 많이 하는 지금 아이들이 크면 과연 지금의 나만큼 자연을 그리워할까?하는... 아무튼, 주말에 등산을 하자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지난 주 첫 등산을 다녀왔는데 이 책을 읽으며 꾸준히 이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해보게 되었다. 가까운 공원 산책이라도 꼭 할 수 있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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