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살에는 되려나 균형 잡힌 마음 - 100세 정신과 의사 할머니의 마음 처방전
다카하시 사치에 지음, 정미애 옮김 / 바다출판사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백세가 넘으신 현역 의사 할머니의 이야기라 왠지 더 신빙성있게 다가왔어요. 책도 얇고 글도 쉽고 간결하게 쓰셔서 금방 읽었네요. 80대에 뭘 시작한 게 많으셔서 나도 늦은 게 아니구나 하는 용기도 조금 생겼습니다. 할머니의 인생조언이 어쩌면 뻔한 내용이라고 느껴지기도 하는데 진리는 원래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의외의 문장 하나가 있었는데, ˝균형잡힌 인간관계의 비결은 ‘넓고 얕게‘입니다.˝ 라는 것이었어요. 갸우뚱하게 되더라구요. ‘좁고 깊게‘가 아니고?? 뭐가 맞을 지 좀 두고 생각해봐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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