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는 까칠한 양키인데 운명과 점술에 진심이고 귀여운 걸 좋아하는 취향이라 그게 너무 귀여웠어요. 눈물 퐁퐁 흘리는데 막 울리고 싶은 그런 매력?ㅎㅎ 그리고 누가 봐도 학교가 배경인데 둘다 고등학생이라 그런지 단어들(선생님>교수님, 반>과 등)을 살짝살짝 바꾼 부분이 눈에 띕니다. 자체적으로 치환해서 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