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공정하다는 착각 -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 사회 수업
신현주 글, 함규진 감수, 마이클 샌델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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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마이클 샌델 교수님의 책이라니..너무나 기대됩니다 저도 같이 읽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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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씨, 드디어 오늘 밤입니다 바람그림책 127
구도 노리코 지음, 유지은 옮김 / 천개의바람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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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드디어 오늘 밤이에요."

매미씨의 '오늘 밤'이라는 전화를 받은 장수 풍뎅이 아저씨는 들뜬 마음으로이 소식을 다른 곤충 친구들에게 전하는데요 뭔가 특별한 일이 있을 것 같은 설레임 속에 전화를 받은 곤충 친구들 모두 분주히 '오늘 밤'을 준비해요



매미씨가 말한 '오늘 밤'이란 눈치채셨겠지만 바로 매미 유충이 땅으로 올라와 성충이 되는 날을 말하는 것인데요 매미의 우화를 이렇게까지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린 책이 또 있을까요? 구도 노리코 작가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에 책을 펼쳐본 순간 저와 방울이 모두 귀여워를 연발했어요 매번 느끼지만 정말 질리지 않는 작가님의 그림에 감탄할 뿐이에요 더욱이 매미씨의 땅속 집에서부터 매 페이지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지도 모르는 귀여운 소품들이 가득차 있답니다




드디어 매미씨는 그 동안 정들었던 땅속 집에 마지막 인사를 하고 땅 위로 올라갈 준비를 해요 매미씨의 우화를 축하하기 위해 꿀벌 친구들은 꽃가루와 꿀을 모아서 음식을 만들고, 애벌레들은 양배추 요리책을 살펴가며 샐러드를 만들어요 방울벌레와 반딧불이도 뒤질세라 매미씨를 위한 특별한 축하를 준비하는데요 어쩌면 한 번도 나가본 적 없는 지상이라는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게 두렵고 떨릴법도 한데 매미씨의 모습에는 기쁨과 즐거움만이 가득해 보여요




사실 아직 태어난지 3년 밖에 지나지 않은 방울이도 매일 매일이 새롭고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의 연속일텐데요 책을 읽으면서 방울의 처음도 매미씨처럼 두려움보다는 즐거움과 설레임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미씨를 응원하기 위해 손수 발벗고 나서는 곤충 친구들처럼 엄마가 언제나 너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응원단장이 되겠노라고 다짐했어요 :)




그리고 책을 통해서 매미를 비롯한 곤충들의 생활 주기를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다는 점도 참 좋았어요 의인화 된 주인공 매미씨의 생각과 감정을 함께 느낀 아이는 매미의 우화를 훨씬 더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어요 매미의 우화라는 자연 지식이 아이의 머리가 아닌 마음에 새겨지는 순간을 <매미씨, 드디어 오늘 밤입니다>를 통해 경험할 수 있었답니다




한참 책읽기에 열중한 방울이에요 ㅎㅎ 구도 노리코 작가의 동화책이라면 이미 그림체만 딱 봐도 알 정도로 여러 권을 읽은 방울이인데요 언제나 작가님의 책을 참 좋아해서 저희 집에서 구도 노리코의 동화책이라면 믿고 보는 편이에요 특히나 오늘 읽은 작가님의 신간 <매미씨, 드디어 오늘 밤입니다>는 이제 곧 다가오는 여름에 꼭 맞는 매미씨의 이야기이기도 해서 올 여름 방울이의 책장 맨 앞자리에는 언제나 매미씨가 자리하고 있을 듯 싶어요

지금까지 친구들의 따듯한 응원 속에 새로운 세상으로 기쁘게 나아가는 매미씨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매미씨, 드디어 오늘 밤입니다>에 대한 리뷰였는데요 유아들과 부모님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인기 작가 구도 노리코의 신작인 만큼 기대가 컸고 또 그만큼 재미와 감동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여름 손님 매미 이야기를 함께 하고픈 모든 부모님들께 <매미씨, 드디어 오늘 밤입니다>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

+ 책의 안쪽 QR코드로 독서 지도안을 다운 받을 수 있어요 책을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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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짜리만 받는 장난감 가게
보린 지음, 반하다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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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짜리만 받는 과자 가게>에 이어서 아이에게 재미있게 돈의 개념을 익히게 해줄 최고의 동화책 <500원짜리만 받는 장난감 가게>에요 유아기 아이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방식으로 돈의 개념을 가르쳐줄 방법을 찾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드리고 싶은 멋진 동화책랍니다





저희 방울이도 매일 <500원짜리만 받는 장난감 가게>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돈의 개념과 값의 차이 등을 익혀나가고 있는데요 무언가 가르쳐야한다는 부담감 없이 그저 즐겁게 동화책을 읽는 것 뿐인데 매번 읽을 때마다 아이가 한뼘씩 성장하는게 느껴져서 엄마를 뿌듯하게 하는 동화책이에요 :)




주인공 빵야는 일년에 딱 한 번 오는 마녀 슈가와 파우더의 장난감 기차를 타고 기차 안에 있는 여러 장난감 가게들을 구경해요 라쿤의 소꿉놀이 가게, 나비의 연 가게, 곰의 인형 가게 등등 기차 안에는 아이들이 눈을 뗄 수 없는 장난감 가게들이 가득한데요 가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사는 빵야를 따라가다 보니 저희 방울이도 어느새 장난감 기차 안에 손님이 된 것 처럼 즐겁게 책을 읽고 있었어요





<500원짜리만 받는 장난감 가게>는 전작 <100원짜리만 받는 과자 가게>에서처럼 보린 작가님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와 캐릭터가 그대로 살아 있었어요 특히 실제 장난감 가게에 들온 것처럼 아이들을 설레게하는 가게 풍경에 대한 묘사는 아이들이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되기 충분했답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장난감 천국에 푹 빠져서 방울이도 자연스럽게 자신이 가지고 싶은 장난감을 선택했는데요 엄마인 저는 책을 읽어주는 사람인 동시에 가게의 점원이 되어 아이가 고른 장난감을 계산도 해줘야 했어요 아마 <500원짜리만 받는 장난감 가게>를 읽고 있는 집이라면 어디에서든 같은 풍경이 펼쳐 지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D





하지만 따로 동전을 만들거나 은행 놀이 세트를 살 필요는 없어요 책의 뒷장을 보면 이렇게 동전과 지갑, 아이가 고른 물건을 담을 카드와 스티커 세트가 들어 있거든요 두꺼운 종이라서 아이들이 여러번 가지고 놀아도 동전이 쉽게 망가질 것 같지는 않아서 좋았고 크기가 작은 대신 동전이 넉넉하게 들어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반복적으로 아이와 놀이하고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첫 경제 교육으로 부족함이 없는 책 <500원짜리만 받는 장난감 가게>에요 처음 아이에게 화폐의 개념을 알려주고 각각의 돈의 크기에 대해 설명을 할 때는 100원, 500원짜리 동전부터 시작하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일부러 100원과 500원만 받는 가게들이라는 설정으로 아이들이 혼란스럽지 않게 차근차근 돈의 크기를 익힐 수 있도록 한 점도 기발하고 특별한 보린 작가님 책만의 특징이에요




4~5세 아이에게 돈의 모양이 어떻게 다르고, 값은 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해주고 싶다면 <100원짜리만 받는 과자 가게>와 <500원짜리만 받는 장난감 가게>를 아이와 함께 읽어 보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음 시리즈 안나오나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책 <500원짜리만 받는 장난감 가게>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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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놀이 스파이 미로 찾기 - 미션을 수행하라! 집중력 놀이
샘 스미스 지음, 발레리아 다닐로바 그림, 조남주 옮김, 클레어 토머스 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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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믿고 보는 어스본의 미로 찾기 책을 리뷰해보려고 해요 바로 <집중력놀이 스파이 미로 찾기_미션을 수행하라!>인데요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보통의 미로 찾기 책과는 차원이 다른 고퀄리티의 미로들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로 찾기에 몰두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저희 방울이도 보자마자 엉덩이를 들썩이며 미로 찾기를 하고 싶어서 안달이었답니다




4살 아이가 혼자 하기에는 조금 어렵지만 아빠랑 함께 너무 재미있게 미로 찾기를 했어요 이제 매일 밤 퇴근 한 아빠와의 단골 놀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본격 리뷰 시작할게요 ~ !!




이 책이 바로 <집중력놀이 스파이 미로 찾기_미션을 수행하라!>에요 표지부터 느껴지는 미로의 디테일과 스파이가 되어 비밀임무를 수행한다는 설정이 아이의 도전 욕구를 마구 샘솟게 하는데요 책 속에는 초급부터 고급까지 총 42개의 미로가 흥미진진한 미션 설명과 함께 들어있어요 처음에 이제 만 3세가 된 방울이가 하기에 조금 어려운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앞의 미로들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니 방울이도 재미있어하고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미로 찾기가 아이의 집중력, 사고력. 관찰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오늘 아이가 직접 미로 찾기를 하는 것을 보니 아이의 발달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더라구요 한 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4살 아이가 집중하는 매직을 눈앞에서 볼 수 있었어요 ㅎㅎ 4살 아이가 한참을 그림을 바라보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기특한 마음도 들고 무척 뿌듯하더라구요 아이의 인지발달을 위한 효과적인 활동이면서도 아이의 흥미도를 100% 반영한다는 점이 바로 미로 찾기의 장점인 것 같아요 아직 만3세 아이 미로찾기 안해보신 분들은 꼭 한 번 어스본 미로찾기 시리즈로 아이와 함께 미로 찾기 즐겨보시길 적극 추천드려요!! 아이의 발달에도 여러모로 도음이 되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 하기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느낌이랍니다 :D





한편 오늘의 책 <집중력놀이 스파이 미로 찾기_미션을 수행하라!>는 비밀기지, 깜깜한 박물관, 바닷가 등등 다양한 미션 장소를 알록달록한 색감과 디테일한 그림으로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어요 단순히 선으로 미로를 그린 것이 아니라 그림으로 각각의 장소를 표현해내고 그림 속에 풍성한 소품들은 미로 찾기의 재미를 더하는데요 게다가 각 장소마다 화산 폭발을 막아라, 보트 추격을 피하라 등등의 재미난 설정까지 더해져 아이들이 도전 열정을 불태우게 한답니다 어른이 봐도 하고 싶어지는 미로들이 각 장만다 펼쳐지는데요 남편도 옆에서 보다가 자꾸 본인이 나서는 바람에 방울이랑 티격태켝하기도 했구요 아빠 워워~~ ㅎㅎ



그리고 아무래도 미로가 단순하지는 않아서 아이가 처음부터 펜으로 그려버리면 나중에 미로가 너무 더러워지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처음에는 멋모르고 시작부터 펜을 쥐어줬더니 아무래도 아이라 손이 먼저 나가기 때문에 미로를 왔다갔다하면서 미로 전체가 너무 정신없어 지더라구요 그래서 뒷장부터는 직접 펜을 들고 하기 전에 손가락으로 먼저 길을 찾아보도록 했어요 먼저 손으로 그려보게 했더니 여유가 좀 생기면서 미로도 더 꼼꼼히 보게 되고 나중에 펜이로 해볼때도 훨씬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그 작은 손으로 이리저리 미로를 찾는데 가끔 벽에 가로막혀도 절대로 자기가 해보겠다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저는 아이가 어려워할때 말로 살짝 도와주고 대부분은 아이가 직접 하도록 충분히 시간을 주었는데요 혼자 승질부릴때도 있고 ㅋㅋ 잘 안되는지 엄마의 도움을 요청할 때도 있었지만 마지막에 출구를 찾아내고는 아주 뿌듯해했어요 귀엽 :D 그리고 바로 다음꺼 하겠다고 고집부려주시고 ㅋㅋㅋ

확실히 4살 아이를 이렇게 까지 집중하게 할 수 있는 건 미로 찾기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우리 방울이의 첫 미로찾기 입문이 너무 괜찮아서 이번 미로 찾기 끝나고 다음 책도 어스본 미로찾기로 골라보려구요 :D

만약 아직 집에 미로 찾기 책이 없으시거나 4~6세 아이들을 위한 고퀄리티 미로책을 찾고 계신 분들께 <집중력놀이 스파이 미로 찾기_미션을 수행하라!>를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해당 후기는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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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한글 만들기 1~5 세트 - 전5권 아하 한글 시리즈
최영환 지음 / 창비교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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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만 3세 방울이의 첫 한글 공부 책을 리뷰해 보려고 해요 바로 <아하 한글>, <문해력 교과서>, <어린이 마음 시툰> 등으로 유명한 출판사 창비의 <아하 한글 만들기>인데요



아직 방울이의 나이가 어려서 본격적으로 한글 공부를 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해왔었는데 이번에 <아하 한글 만들기>가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방울이와 겸사겸사 첫 한글 익히기를 시작해보았답니다♡




방울이와 함께 본 <아하 한글 만들기>는 놀이형 학습서라 아이와 놀이하듯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학습놀이책이에요 저희 방울이도 딱딱한 학습식 책이 아니라 교구인듯 책인듯한 책이라 재미있어하고 한글을 배워보겠다는 의욕이 넘쳐흘렀어요 ㅎㅎ 확실히 한글을 처음 배우거나 또는 한글 공부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에게는 이만한 책이 없을 것 같아요



게다가 제가 예전부터 방울이의 한글 교육에 대해 생각해왔던 바가 있는데요 바로 한글의 원리를 제대로 알고 각각의 자음과 모음이 결합하여 어떤 소리가 나게 되는 것인지 제대로 가르쳐주고 싶다는 것이었어요 쉽게 말하자면 통문자로 한글을 익히게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는데요 방울이가 한글이 과학적인 문자라고 하는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또 그런 글자를 배우는데서 재미를 느끼길 바랐어요 그런데 <아하 한글 만들기>는 그런 저의 바람에 꼭 맞는 책이었답니다

우선 한글 학습 분야의 1위 저자이자 지금까지 아이에게 한글 공부를 시켜본 적이 없는 저도 알고있는 한글 학습책의 정석 <기적의 한글 학습>의 저자이신 최영환 교수님이 만드신 책이라는 사실이 책에 대한 믿음을 한껏 높여주었어요





그리고 책장을 넘겨보면 아이들이 여러 번 넘겨보아도 쉽게 파손되지 않는 보드북 형태로 되어 있는데요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책이 위 아래로 나뉘어 있어서 책을 넘기며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 글자를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스스로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서 단어를 만들어보고 그걸 소리와 결합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가 보다 쉽게 한글을 원리를 이해하고 깨칠 수 있게 되는 건데요




방울이도 책을 넘겨보면서 재미있었는지 의욕이 넘쳐흘렀어요 덕분에 재미있게 첫 한글 공부를 시작했답니다 ㅎㅎ 책에 나와있는 순서대로 아이와 함께 발음해보고 또 함께 만든 한글이 들어간 글자를 찾아보았는데요 아직 헷갈려하긴 하지만 ㅋㅋ 아하 한글 시리즈와 함께 꾸준히 노출해주면 공부한다는 생각 없이 자연으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함께 아,야,어,여 네 글자를 조합해보고 발음해보고 같이 책 속 예시를 참고해서 아,야,어,여가 들어가는 글자들을 찾아보았어요 그런데 제가 먼저 '아'만 해도 아빠라던가 아기라며 소리로 이미 단어들을 찾아내더라구요 말하는 대로 적을 수 있는 한글이라 가능한 일인듯 싶어요 어쨋든 이로 인해 방울이의 기분은 더욱 좋아졌고 내친김에 아기 때 보던 (지금도 아기지만ㅋ) 동화를 꺼내 아, 야, 어, 여를 찾아서 동그라미를 쳐보는 독후활동도 해보았답니다 :) 책에 그림그리면 안되지않냐고 하더니 이건 된다고 하니까 신나서 일탈(?)을 즐겼어요

한글 공부는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창비의 아하 한글 만들기 덕분에 너무나 수월하게 한글 익히기를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서 점차 발전할 방울이의 한글 실력이 무척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하나 더!! 유트브와 앱을 통해서도 아하 한글 시리즈에서 제공하는 추가적인 한글 교육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특히 유투브를 통해서는 그동안 한글 교육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도 함께 알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와 아하 한글 시리즈로 한글 공부하시는 분들은 유투브와 앱도 함께 활용하시면 더욱 효과가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여기까지 아하 한글 만들기 - 만 3세, 첫 한글 공부, 한글 학습 1위 저자의 학습 놀이책 리뷰였구요 아이가 한글을 제대로 알고 재미있게 배울 방법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창비의 아하 한글 만들기 시리즈를 적극 추천 드리고 싶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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