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 공주가 되는 마법의 문 마법의 문
마나세 히카루 지음, 이구름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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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s.왕키입니다 :)

오늘은 저희 루나가 요즈음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이죠 마나세 히카루 작가님의 공주님이 되는 마법의 문 시리즈 신간 '인어 공주가 되는 마법의 문'을 함께 읽어 보았어요 이번에도 사랑스럽고 예쁜 그림과 스토리로 루나가 무척 행복해 했답니다




오늘의 책 '인어공주가 되는 마법의 문'이에요 파스텔톤의 색감에 여자 아이들을 설레게 만드는 예쁜 바닷속 세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개인적으로 왕자님을 기다리는 공주 이야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렇게 예쁜 드레스와 액세서리가 잔뜩 등장하는 그림책이라면 환영이에요 이맘때 아이들의 공주 드레스 로망을 실현시켜주는 그림책으로 아이가 진지하게 드레스와 액세서리 고르는 모습이 너무 귀엽거든요 :)




오늘의 책 주인공 레이는 우연히 바닷가에서 인어공주를 만나는데요 인어공주에 바닷속 파티에 초대받은 레이는 인어공주와 함께 바닷 속 세상으로 신비로운 여행을 떠나게 되요 인어로 변신한 레이는 공주님 만큼이나 아름다운 바다 속에서 파티 준비를 위해 여러 상점들을 방문하게 된답니다




예쁜 드레스를 고르는 장면은 몇 번을 다시 읽어도 늘 6살 꼬마 숙녀 루나를 설레게 만드는데요 섬세하고 예쁜 그림 속 드레스들은 실제 드레스보다도 예쁜 것 같아요 여러 벌은 원피스와 다양한 액세서리들이 빼곡하게 그려져 있어서 매번 다른 드레스를 고르는 재미도 있고 여러 개가 있어도 무엇하나 허투루 그려진게 없이 모두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매 페이지마다 블링블링 아름다운 액세서리들에 눈을 뗄 수가 없는데요 이번에는 바닷 속 세상이라 예쁜 조개와 진주, 바다 동물들을 소재로 한 장식품들이 가득했어요




집에 있는 공주님이 되는 마법의 문 시리즈가 총 3권이 있는데 각자의 주제에 따라 드레스와 소품들이 모두 틀려요 섬세한 작가님 덕분에 루나는 오늘은 어떤 공주님이 되볼까 세 권의 책 중 한 권을 고르는 것 부터 하루의 책읽기를 시작한답니다




'인어 공주님이 되는 마법의 문' 책이 도착하지마자 신난다고 난리였던 루나는 인어 공주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칭찬세례를 퍼부었어요 ㅎㅎ 아직 내용도 읽어보기 전이었는데 파스텔톤이 색감이 루나 마음에 쏙 든 것 같아요



책을 뚫고 들어갈 기세로 책에 집중하며 즐겁게 책을 읽었어요 책을 읽을 때 레이와 루나라고 꼭 자기 이름 넣는 걸 잊지 말아달라고 주문하더라고요



원래 드레스에 온갖 장난감 액세서리 다 꺼내놓고 읽어야 하는데 오늘은 얼마전 선물 받은 유아용 메니큐어를 꺼내놓고 자기가 선택한 거라며 혼자 발라보고 있더라고요 한껏 꿈을 펼치는 6살 루나의 하루를 저는 열심히 사진으로 남겨보았어요

오늘의 책 '인어공주가 되는 마법의 문'은 말 그대로 아이가 공주가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더불어 한창 뭐든지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고르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어 아이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참 좋은 그림책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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