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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 2 : 세계의 랜드마크 ㅣ 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 2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에스엠지크리에이티브(고은문화사) / 202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Ms.왕키입니다 :)
오늘은 저희 루나가 사랑하는 스티커 아트북이자 저도 무척 좋아하는 고은 문화사의 '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을 리뷰해 보려고 해요 사실 아이가 스티커 붙이기를 워낙 좋아해서 집에 각종 스티커와 스티커북들이 많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스티커 붙이기 이상의 뭔가 좀 더 의미있는 스티커북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오늘의 책은 루나뿐만 아니라 저의 니즈까지 완벽히 채워준 마음에도 쏙 드는 스티커북이었어요

오늘의 책 '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이에요 스티커 자체가 작은 조각들을 떼어내서 붙이는 과정이라 유아들의 소근육 발달에 참 좋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책 제목에도 '머리가 좋아지는'이라는 말이 들어간 모양이에요 실제로 저희 아이는 스티커북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소근육 발달이 잘되어있는 편이랍니다 :)

그리고 이미 표지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도안들은 모두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계의 랜드마크들이에요 덕분에 스티커를 붙이면서 자연스레 아이에게 세계 여러 나라와 랜드마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의 상식을 넓혀주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어요

특히 그냥 도안만 있는게 아니라 도안과 함께 한글, 영문 이름 표기가 함께 되어있고 각 랜드마크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함께 되어있어서 아이에게 설명해주기가 참 좋았어요 아예 관련 책 읽고나서 독후활동으로 스티커 아트북을 활용해도 좋을 것 같은데요 저희 아이는 빨리 하고 싶어서 계속 발동동하는 바람에 ㅋ 독후활동용으로 아껴서 하지는 못했네요

한편 스티커 아트북의 경우 난이도가 또 하나의 중요한 고려 요소일텐데요 저희 아이 기준으로 보니 5~6세 아이가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저희 아이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혼자 꺼내서 꼬물꼬물 붙이고 있더라고요 외출할때 들고가기에도 너무 좋아서 전세계 문화유산으로 한 10권 세트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저희 아이는 지난 번 우리문화유산에 이어 2번째이기도 하고 보자마자 너무 좋아하며 스티커 아트북을 받아들었어요 첫 장은 바로 자유의 여신상이었는데요 이거 붙이고 나서 자유의 여신상이 나오는 애니메이션과 책도 읽어주었어요 아이가 스티커를 붙이는 동안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선물한 거고 위 왕관 부분에 사람이 올라가서 구경할 수 있을만큼 크다고 했더니 무척 재미있어 했어요

루나가 하나만 딱 하고 끝내긴 아쉬워해서 한 장 더 해보았는데요 결국 첫 날은 3개 하고 마무리했어요 참고로 스티커를 붙이고 나서 그냥 버리지 않고 옆에 랜드마크 부분을 오려서 스티커로 활용해보세요 ㅎㅎ 저희 집은 루나가 먼저 잘라달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또 포토 카드 같은 멋진 스티커 한 세트가 완성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해볼 놀이책 찾고 계신 분들이나 아이가 스티커를 좋아해서 스티커챀 찾고 계신분들께 재미와 교육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꽉 잡은 '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을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