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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와줄게! ㅣ 신나게 놀자!
수목 지음 / 사파리 / 202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312/pimg_7639351092872454.jpg)
"내가 도와줄게!"
나뭇가지 위에 걸린 꼬마 개구리의 목도리를
꺼내주기 위에 동물 친구들이 힘을 모아요
귀여운 꼬마 개구리를 돕기 위해 나서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에 아이의 흥미를 끌기 충분했어요
지난 주 어린이집에 첫 등원한 저희 아기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312/pimg_7639351092872455.jpg)
처음 어린이집에 들어가서 또래들을 만나고 나니
아직 친구들과 무언가 나누는게 어색했던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 하는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내가 도와줄게!>를 통해서
서로 돕고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려울 때는 이렇게 친구들에게 도와달라고 말하고
또 친구들이 힘들어하면 서로서로 도와주는거야
하고 가르쳐줬더니 고개를 끄덕끄덕하더라구요
아직 22개월 아기라서 적극적으로 친구들과
협동 놀이를 하는 시기는 아니지만
동화책을 통해서 재미있게 아이에게 협동의
의미와 가치를 가르쳐줄 수 있어 좋았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312/pimg_7639351092872456.jpg)
내용이 아이들이 보기에 적합하게 단순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메세지는 명확했어요
나름의 재미 요소도 있어서 아이도
마지막에 코끼리가 재채기를 하는 부분에서는
아이가 까르르 웃는게 정말 재미있나 보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18개월 전후 부터 시작해서
유치원 다니는 아이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동화책인 것 같아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312/pimg_7639351092872457.jpg)
한편 작가님께서 프랑스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미술 심리 치유사로 활동하신 이력도 있어서 그런지
뭔가 그림이 귀여우면서도 따듯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색체도 알록달록 해서 아기와 엄마 모두 만족했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312/pimg_7639351092872458.jpg)
저희 아기처럼 올해 처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등원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내가 도와줄게!>를
추천하고 싶어요
그리고 이맘 때 아이들이 자기 중심적으로 사고하는
시기인만큼 예쁜 동화책을 통해 아이에게
서로 돕고 힘을 합치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은
모든 부모님들께도 <내가 도와줄게!>를 추천 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