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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천재 교육된 천재 - 내 자녀를 영재로 키우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천재 교육 필독서
최창욱.유민종 지음 / 러닝앤코(LEARNING&CO) / 2020년 10월
평점 :
품절
천재는 타고나는 것인가 아니면 교육되는 것인가?
역사 속 위대한 위인들의 전기를 읽고나면
그들이 이룬 눈부신 업적과 성취에 압도 당할 때가 있는데요
그럴때면 그들의 유진자에는 분명 일반인과
다른 천재성이라는 요소가 새겨져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곤 했어요

하지만 오늘의 책 <타고단 천재 교육된 천재>는
그런 나의 상식을 뒤엎는 동시에
보통의 사람도 비범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책이었답니다
또한 막연히 될 수 있다가 아니라
실제 천재들의 사례를 따라가며
그들이 위대한 성취를 이뤄내기까지의 과정과
그 비법을 공유하고 거기에서 교육의 힘과
부모의 역할을 생각하게 한다는 점이 인상깊었어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는 천재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틀린 말이다. 애초에 게으른 천재는 없기 때문이다"
<타고난 천재 교육된 천재> PROLOGUE 중에서..
책에서는 모짜르트, 피카소, 스티브 잡스 등
시대를 아우르며 천재라 부르는 이들이
최고의 성취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되짚어보며
그들의 성공이 결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는데요
사람들은 으레 그들의 내놓은 결론만을 보면서
그것이 그들의 천재성으로 인해 순식간에
만들어진 것이라 착각하곤 해요
하지만 책의 1부에서 펼쳐놓은 위대한 천재들의 이야기는
프롤로그에서 언급한 게으른 천재는 없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것이었어요
쉴 틈없는 그들의 열정과 노력에
수많은 시행착오와 조력자들의 도움이 더해진 끝에
결국 사람들이 천재적이라고 부르는
성과를 만들어내게 된 거죠

그럼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실현가능한 명제라고 한다면
도대체 천재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궁금했는데요
먼저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 전에 한 가지 고백하자면
처음에 책의 제목을 보고는 천재라는
단어에서 오는 거부감이 약간 있었어요
저 역시도 천재라는 건 태어나자마자 완성형의
비범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는 의식이 자리하고 있었나봐요
하지만 보통의 사람에게 내재되어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면
그 누구라도 천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이 책의 핵심이 아닐 까 싶어요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주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