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끼르 데끼르 니홍고 - 일본어가 어려운 그대에게~ 일본어에 닿기를~
지종익 지음, 후카세 타카코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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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라고 하면
히라가나 가타카나 페이지부터 열심히 봅니다..ㅋㅋㅋ

한국어와 비슷한 문맥 순서를 가지고 있어서
배우기 쉬운게 일본어 이기도 한데,
막상 배우자니 다른나라의 언어라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져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쓰는 일상용어중에서
일본어와 비슷하거나,일본어 그대로 쓰는 경우가 은근있죠?
예를 들면 "부장님께 사바사바좀 해봐~"
"저 남자 츤데레네~"이런거요.


이미 알고 있는 그리고 흔하게 쓰는 일본단어를 바탕으로
까다로운 문법얘기는 쏙 빼고
읽을거리+배움으로 책은 일본어회화 책이 있어서 읽어보는 중이예요.

바로 일본어공부 회화책 데끼르데끼르니홍고
일단 빼곡하게 외우고 써야 되는게 아니고
정말 회화 위주로 나와있어서
여행을 준비하거나 난 일본어 회화 위주로 배우고 싶다는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책은 크게 5가지 챕터로 나뉘어져 있어요.

1.어!이것도 일본어였어?
2.일본어야?우리말이야?
3.영어도 일본식으로 읽으면 일본어가 된다?
4.당황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말해보기
5.유용한 표현은 모두 일드가 가르쳐줬어.



그럼 책의 내용이 궁금하실테니
몇가지만 간추려서 보여드릴게요:-)

 

 

 

책에서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혹은 들어본적이 있는 일본어중에서
정확한표현, 혹은 보통은 이렇게 쓰이지만 일본에서는 다르게 쓰이는 단어들을
정확하게 집어주고 단어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어요.

이미 아는 단어들이고 정확한 의미
그리고 예를든 표현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츤데레 같은 경우엔 이미 다들 아는 단어죠?
튼데레를 좋아하는 사람은 츤데레라.
이미 익숙한 단어에 그냥 책읽듯이 읽으면 되니까
일본어공부 회화책임에도 쉽게쉽게 눈에 쏙 들어와요.

이렇게 쓰는 단어들이 회화에 필요할까?싶었는데
의외로 이미 아는 단어들중에서도 활용할수 있는 단어들이 꽤 있었어요.
무엇보다 어렵지 않게 일본어를 배운다.라는데 의미가 더 크겠죠?

 

특히 무리 라는 단어는 일본어에서도 똑같이 쓰이는 단어라
무리데스 라고 하면 무리예요. 라는 의미!
똑같이 공용되는 단어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것에 신기했고,
아무래도 익숙한 단어라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정말 딱 음식점에서 주문하기,
전철 안내방송, 길안내등의 표현이 나와있어요.
문법이나 구구절절한 얘기대신에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표현을 쓰고
격식에 따라 이런표현도 있다 라는 정도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

특히 우리말 발음이 친절하게 나와있어서
생초보도 보기에 쉬워요.
이런 표현들은 익숙해지기까지 여러번 반복해야겠어요:-)

 

처음에 단어가 나오는 부분은 그냥 책읽는 다는 느낌으로 쉽게 쉽게 쓱 읽고
가끔 나오는 단어들은 따로 한두번 적어서 익숙해지려 노력하고 있어요.
회화가 중점적으로 나온 부분중에서 필요한 부분은 따로
정리해서 틈날때 다시한번 쓰고 읽고를 반복!

일본어를 완벽하게 마스터 한다는데는 조금 부족할수 있지만

다른 일본어공부 회화책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재미있게 시작할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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