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1% 리더들의 고품격 대화
신영란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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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일상적으로 하는 말들을 다른말로 대화라고 한다. 그런 대화를 통해 우린 슬프고 기쁘고 화가나기도 한다. 어떤 사람과 대화를 할때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말의 힘에 압도되어 설득당하고 감동받기도하며, 아무생각없이 하는 말때문에 상처를 받기도 한다.


이 책은 그 대화를 품격있게 만들어 주는 걸 목적으로 만든 책이다. 품격이라고 말을 해서 그렇지 고상하고 고귀한 그런 품격있는 대화법을 가르쳐주는게 아니라 상대방과 대화를 하면서 최소한으로 가져야할 덕목을 가르쳐주고 있다. 그런데 말하는 습관이란것이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는다. 최소 몇십년간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습관이나 덕목,주관등이 말에 배여 나오기때문에 정작 본인이 한 말이 뭐가 잘못된지 모르는 사람도 많이 존재한다. 이 책을 본다고 해서 그런 습관들이 하루 아침에 바껴서 다음날부터 품격있는 대화를 할수있는 사람이 되진 않는다는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겠다고 마음 먹은 사람은 최소한 자기자신이 대화하는 방법에 조금이나마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한 사람일것이다. 옛말에 공자도 모르는건 모른다고 말할줄 알아야된다고 했다. 자신이 하는 말이 품격이 떨어진다고 자각하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꼭 읽어봤으면 좋게다. 최소한 자신의 하는 말들이 무엇이 부족한지는 깨우칠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아침에 말하는 습관이 바뀌지 않는다곤해도 부족한부분을 아는 사람은 그 부족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의식하고 차츰차츰 바꿀수 있기때문이다.


책은 내용은 예시를 통해 아주 쉽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총7장의 소제목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회사에서든 친구와의 관계에서든 가족과의 대화에 있어서든 우리가 놓치고 간과한 부분들을 대화의 예시로 설명해놓고 있어 읽을때마다 이러면 안되겠구나하고 자각을 할 수 있는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작가는 머릿말에 최고의 대화법은 언제나 좋은 생각을 전해주는것이라고 했다. 나도 이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상대방의 허물보다는 장점을 먼저보고, 내가 듣기 싫어하는 말은 남도 듣기 싫어하는 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말도 아껴서 가려하고, 내가 조금 손해 보더라고 남을 위하는 말을 먼저하는 말이댜 말로 최고의 대화법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 폰이 아무리 활개를 친다고해도 문자를 주고 받는것보단 말을 하는것이 즐거운건 사실이다. 이런 즐거운 대화를 위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대화법을 한번 점검을 하고 부족한면을 찾아 고치면 말하는 사람의 말에 품격이 조금이나마 느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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