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피터 드러커로 본 경영의 착각과 함정들

피터 드러커로 본 경영의 착각과 함정들 - 건강한 한국 기업을 위한 피터 드러커의 제언
송경모 지음 / 을유문화사 / 2016년 9월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피터 드러커는 경영학에 관심이 없더라고 이름은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다. 그의 저서는 현대 경영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건 사실이다. 그러나 그의 저서는 약30권으로 매우 많으며, 그리고 각각의 책 또한 이전에 언급한 이야기를 다시 언급한다 싶을 정도로 중복되는 내용이 많다고 한다. 이런 그의 경영에 대한 철학과 윤리에 대해 한국 기업의 실체와 맞게 분석하고 서술하여 한권의 책으로 발간하였는데 이 책이 바로 "피터 드러커로 본 경영의 착각과 함정들"이란 책이다.

저자는 피터 드러커에 대해 청년시절부터 관심히 많아 그의 책을 두루 섭렵하였으며,'피터 드러커:현대경영의 정신'을 번역한것이 개기가 되어 피터 드러커에 대한 원전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연구를 하였다. 그게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사람경영','조직경영','비용경영','비전경영'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각 챕터마다 소제목으로 경영에 대해 이미 알고있었던 사실에 대한 오류 혹은 피터드러커의 경영철학이 현실(한국기업)에 접목시킬때의 문제점에 대해 아주 쉽게 서술하고 있다. 참고문헌에 대한 내용은 주석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심도 있게 이해하고 싶은 부분은 주석에 적힌 책을 활용하면 더욱 심도 있게 배울수 있다.

기업에서 내부적으로 주관하여 진행하는 사원역량개발에 관한 워크샵의 가지고 있는 허와 실에 대한 정확한 분석은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내용이다. 직원개발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경영자개발에 초점을 맞춰 경영자가 직원들이 동기부여를 가질수 있는 정확한 비전을 재시하고 행동하는것이 우선이란 점이 명분상 진행하는 현제 우리내 화사 워크샵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하는 점이 인상깊었다. 그외에도 진실로 추구해야되는 기업의 목적에 대해서도 언급하였으며, 다가올 미래사회에 대한 고찰도 명확하게 맥을 집고 있다.

피터 드러커란 이름으로 한번쯤 만나고 싶은 현대경영의 실체는 그의 저서를 읽고 분석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이 책을 통해 현제 우리기업이 경영을 하면서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도 직시하고 파악하고 비전을 찾았으면 한다. 비단 이 책이 경영자(오너)를 위한 책은 아니다. 고용주가 아닌 고용인으로써 가져야될 덕목과 마음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으니, 내가 지금 속해있는 조직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사장,직원 모두 읽어 봄직한 책으로써의 가치는 확실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