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 좀비 섬의 비밀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맥스 브룩스 지음, 손영인 옮김 / 제제의숲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를 책으로 보게 되었어요^^

마인크래프트가 뭔지 잘 알지 못하는 저인데, 아이들은 어쩌면 이렇게도 좋아할까요^^
제제의숲 마인크래프트 좀비 섬의 비밀

-아마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전 세계 15개국 출간

-밀리언셀러 <세계대전Z>작가 최신작

 

지은이 맥스 브룩스는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작가예요.

평소 전쟁과 좀비에 관해 관심이 많았던 작가는 마인크래프트를 스토리화해서 <마인크래프트 좀비섬의 비밀>을 펴내게 된것이지요.
마인크래프트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정말 재미있는 책일것 같더라구요.

사실 처음 책을 받고는 살짝 놀랐어요^^;; 생각보다 두껍기도 했고, 그림하나 없는지라...

빼곡히 글이 적혀있는 페이지를 보며 과연 아이가 읽을수 있을까 싶었었구요.

하지만, 그건 괜한 걱정이었네요^^

올해 초등 3학년 된 아이가 3일동안 읽었습니다^^ 책이 오기 전부터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첫날 침대에 앉아 77페이지까지 읽었을 정도니, 아이도 얼마나 집중해서 읽었는지 알겠더라구요.
마인크래프트를 모르는 주인공은 어느날 눈을 떠보니 물속이었다고 말해요.

주인공이 혼자 생각하고, 혼자 말하고, 혼자 느끼는 감정들이 그데로 적혀있어서, 한번 몰입해 읽으면 쉽게 끊지 못할것 같긴하더라구요.

하루가 20분이고, 모든것이 블록으로 이루어진 곳에서 혼자 좀비들과 싸우며 탈출하기 위해 살아나가는 모습을보며 좀비에 흥미가 많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내고, 또 게임을 해보아 익숙한 크리퍼, TNT, 두번 치기 등은 아이들 머릿속에 직접 책속에 있는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줄것 같네요.
마인크래프트.

아이들이 매일 마.크 해도 되요?라고 물을때마다 진짜 징글징글하다고 생각했었어요.

저 재미도 없는걸 왜 하려고 하냐고... ^^;;;;

하지만 좀비섬의 비밀 책을 훑어보니, 의외로 교훈을 얻을수 있겠구나 싶어서 마인크래프트의 다른면을 본것 같기도 하네요.

멈추지 않는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책 마지막장 마인크래프트 세상에서 얻은 교훈은 정말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도 단순히 마인크래프트를 게임이라고만 여길게 아니라 저런 교훈적인 면도 함께 느끼며 한다면 더 좋을것 같기도 하네요^^

마인크래프트를 잘 모르는 저도 어느정도 흥미를 느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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