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나의 랜덤박스 4 ㅣ 새나의 랜덤박스 4
김혜련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 겜툰 / 2025년 11월
평점 :





겜툰_새나의 랜덤박스 4
4학년이 되면서 아이가 예전보다 동화책을 많이 읽더라구요. 글밥이 제법 있는 시리즈 동화들도 재미있게 읽는 아이인데요.
어린이 판타지 동화 새나의 랜덤박스 4권을 읽어 보게 되었어요. 사실 1권부터 읽지 않아서 앞의 내용은 알지 못했지만 4권도 재미있게 읽어서 앞의 1~3권의 내용이 너무나도 궁금하다고 하더라구요.
새나의 랜덤박스 4권의 시작은 현아와 미영이의 질투심으로 시작합니다.
뭐든 잘하는 현아에 비해 늘 조금 부족한 실력인 미영이는질투심에 랜덤박스를 사용하게 됩니다. 현아는 미영이에게 랜덤박스를 사용하면 영혼을 빼앗길수 있다며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하는데 미영이는 듣지 않아요. 오히려 더 질투심이 생겨 랜덤박스에 현아의 발표회 연주를 망치도록 소원을 빌었고, 이를 눈치챈 현아가 미영이의 소원을 막다가 손에 상처를 입게 되었어요. 병원에 간 현아는 마침 자전거를 타다가 다쳐서 온 새나를 만나게 되고, 새나에게 미영이와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미영이와 현아의 랜덤박스는 어떻게 될지~이 일을 계기로 새나는 도윤이에게 랜덤박스 사용법에 대한 특별 훈련을 받기로 하는데요.
1편부터 보지 않아서 내용을 알수 있을까 싶었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새나의 랜덤박스였어요. 랜덤박스의 유혹에 빠진 친구들의 영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새나와 친구들의 이야기들로 더욱 흥미진진했던것 같습니다.
다음 5편에선 또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너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