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최후의 아이들 2 - 좀비 퍼레이드 Wow 그래픽노블
맥스 브랠리어 지음, 더글라스 홀게이트 그림,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지은이 : 맥스 브랠리어 (Max Brallier)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온라인 게임 디자이너입니다. 잭 샤버트라는 필명으로 『오싹오싹 초등학교』 시리즈 『지도의 미스터리』 같은 그래픽노블을 써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본명으로 쓴 『지구 최후의 아이들』 시리즈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을 30권 넘게 펴냈으며 수많은 학교에 직접 방문해 아이들에게 읽고 쓰는 일의 즐거움을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지은 책으로 『오싹오싹 초등학교』 시리즈 『은하계 핫도그』 『지구 최후의 아이들 ①몬스터 대재앙』 『지구 최후의 아이들 ②좀비 퍼레이드』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더글라스 홀게이트 (Douglas Holgate)
오스트레일리아 뉴캐슬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로 활동하면서 10년 넘게 하퍼콜린스 펭귄 랜덤하우스 사이먼&슈스터 등 세계적인 출판사들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린 책으로 『치지 맥』 시리즈 『정복자 잭 패트론의 모험』 시리즈 『지구 최후의 아이들 ①몬스터 대재앙』 『지구 최후의 아이들 ②좀비 퍼레이드』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 심연희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독일 뮌헨대학교LMU에서 언어학과 미국학을 공부했다. 현재 영어와 독일어 도서를 번역하며 글을 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어른이 되기는 글렀어』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마쉬왕의 딸』 『인어 소녀』 지구 최후의 아이들 시리즈 도그맨 시리즈 등이 있다

친구들과 좀비를 무찌르며 모험을 하는 이야기는 역시나 아이들이 좋아했다.

 


지구 최후의 아이들 1편 몬스터 대재앙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몬스터와 좀비들이 나타나 지구를 멸망시킨다.

그 와중에 살아남은 주인공 잭 설리번과 그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었어요."지구가 망했다. 그런데 아직도 나만 살아남았다. 어떻하지?"라는 말이 웃기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하고~

지구 최후의 아이들 2편 좀비 퍼레이드

집체만한 몬스터와 좀비들을 헤치우고, 코딱지를 파는등의 그저 아.무.거.나.인 일들도 용사의 임무를 수행하는 미션이라 부르며 지금 상황을 비디오 게임이라 상상하는 아이들. 저 상황에 저런 마음가짐을 가질수 있는걸까 싶을 정도로 대단한 아이들이다 정말~

아이들은 몬스터와 좀비를 조사해 환상 동물 사전을 만들기로 한다.

 


왕년?에 잘나가는 일진이었던 더크. 그런 더크의 지금 미션은 채소밭가꾸기. 제대로된 음식을 먹고 싶어 마트를 찾았다가 몬스터에 쫓기는 신세.

아이들이 만든 뿜뿜뿌메랑(뿜뿜 터지는 무기)도 말썽. 

 


하루하루 비디오 게임을 하듯 살아가는 아이들앞에 어느날 뭔가 심상찮은 낌새가 나타난다.

많던 좀비들도 어느새 줄어들었다.

아이들의 눈앞에 나타난건 바로 인간형 좀비. 인간형 좀비와 친구가 되는 아이들.

 


단순히 좀비와 몬스터를 없애고 싸우는 이야기가 아닌 지구 최후의 아이들이었다.

평범하지 않은 가정사를 안고 있는 아이들이 살아남아 친구로 지내며 가족같은 마음을 느끼게 되는 그런 이야기였다.

제법 세세한 설명을 적어놓은 환상 동물사전, 아이들의 대화속엔 재미있는 웃음거리도 많이있었다.

지루할틈 없이 재미있게 읽어나간 지그 최후의 아이들 2편 좀비퍼레이드. 3편을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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