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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켜 줘서 고마워 - 불안한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 콩닥콩닥 10
카렌 영 지음, 노빌 도비돈티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거니가 요즘들어서 꿈을 꾸기 시작을 했다
귀신꿈을 자주 꾸는지 귀신나올거 같다면서
 잘때도 깜깜하게 불을 끄는걸 싫어한다
그리고 항상 자면서도 뭐가 그리 불안한지
자다가도 내 옆에 와서 자꾸 붙는다ㅠㅠ
난 잘때 항상 거니 옆에 있었는데....


 

일단 책 표지만 봐서는 합격!!
왠지 용기를 복돋아줄것만 같은 느낌이다





항상 자기전 책읽어주는 습관을 기르느라
1권이라도 읽어주려고 노력을 하는 편!!
잘 준비를 미리 하는동안 거니는 책을 살펴본다
아직 글자를 읽지 못하는 거니는 그림만으로 살펴본다



또한 불안의 감정이 어떻게 생기나요?

머리속의 뇌의 한 부분인 "편도체" 라는 곳에서
느낄 수 있게 해준다면서 설명을 해준다
이해하기 쉽게 아몬드에 비유해서
"아몬드같이 생긴 편도체" 라고 한다.
거니는 아~몬~드~?!!!! 라면서 웃어보인다



어떤 상황이 불안을 느끼게 하나요? 라는 내용을 보면서

"엄마는 거니가 놀이터에서 갑자기 안보일때
거니가 없어질까봐 불안해~~~"

거니는 어떨때 제일 불안해? 라고 질문을 해보았다

" 나는 깜깜해서 무서울때"





우리의 몸의 주인은 우리에요
뇌도 거니 몸 안에 들어있는 것 중 하나니까
거니가 주인이야 라고 설명을 해주었다

그럴때에는 천천히 크게 숨을 쉬면서 심호흡을 하면
거니의 몸이 균형을 찾을 수 있대
우리 그럼 같이 심호흡을 해볼까~?
청진기 할때처럼 숨을 천천히 열번만 쉬어보는거야


    

몸이 불안을 느끼면 일어나는 증상,
이럴때는 이렇게 하는 것이 좋아요
불안해서 이렇게 되는거니까 안심해도 되요
라는 느낌을 받게되는 책이다

책을 다 읽으면 마지막에는
나에게 질문을 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우리 거니는 어떤 사람일까~? 라면서 질문시도!

손가락을 굽혀가며 몇개가 해당되는지 알아본다
거니가 말하길 자기는 9개나 해당이 된다고 한다
"나는 정직해요" 라는 질문에서는 
나는 거짓말하니까 아니라는데에서 순간 빵 터진다

 

                               

 


책의 내용이 생각보다 길어서
책만 읽으려니 모르는 단어들이 나오니 조금 어려워한다
거니와 천천히 예를 들어가면서 꼼꼼히 읽으니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거니의 이해가 쉬운 느낌이다


글밥도 많아서 두고두고 읽기 좋은 책!!
커가면서 불안함을 느끼는 날이 점점 더 많아질텐데
그때마다 책을 꺼내면서 한번씩 또 읽어보는 시간을 가지면
거니에게도 나에게도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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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친구! 아기 그림책 나비잠
로드 캠벨 지음, 이상희 옮김 / 보림 / 201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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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친구는 잘 찢어짐을 방지한 보드북.
영유아에게도 읽어주기 쉽게
반복적인 물음을 통해 새로운 대답들로
써져있는 아주 쉬운 책이다

동물원에서 보냅니다! 라고 써있는
표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물원에 편지를 써서 동물친구를
보내달라고 했는데 첫번째 동물은,,
아주 덩치가 큰 코끼리를!!


상자를 직접 열어보기전
어느 동물일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열어보니 아~ 이런 동물도 무거운동물이구나
라고 느낄 수 있다



너무 덩치 큰 동물을 보내고
새로운 동물을 다시 보냈지만!!


이번에는 키가 무척이나 큰 기린이다
키다리 기린도 너무 커서 다시 돌려보내고



세번째로 다시 온 동물은?!
너무나도 사나운 사자가 왔다
너무나 사나운 사자도 집에선 키울 수 없어
돌려보낸다

거니는 사자를 보며 사자 흉내를 내는데
하나도 무섭지 않고
엄마 눈엔 오히려 더 귀여울 뿐이다



네번째로 보내준 친구는 누구일까요~?
보일듯 말듯.
알듯 말듯.

너무나 까다로운 동물, 낙타가 와서
다시 돌려보냈다



다섯번째로 어떤동물이 왔나 봤더니
왠 조그마한 바구니가 있다

이번엔 들어있는것이 전혀 보이지않아
어느 동물인지 너무나 궁금했는데
뱀인걸 확인한 거니는 바로 뱀 흉내내기
입으로 롤롤롤로~… 하는데 혀는 안나온다



여섯번째는 너무나 짖궂은 친구
원숭이가 나왔다
머리가 빼꼼 나와서 원숭이라고
바로 맞춘다

원숭이는 어떻게 행동해요? 하니
손을 마구마구 요로케 저렇게ㅋㅋ



일곱번째 친구는 맘에 드는 친구일까??
너무나 팔딱거린다는 문구에

개구리!!!!!!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동물원에서는 이제야 곰곰히 생각해서
마음에 쏙 드는 친구를 보냈다
거니 마음에도 쏙 든 친구가 나타났나보다
바로바로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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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친구! 아기 그림책 나비잠
로드 캠벨 지음, 이상희 옮김 / 보림 / 201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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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을 자극하는 아이들에게 참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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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도시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소피 보만 지음,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8년 3월
평점 :
일시품절




 


 

책을 피는 것과 동시에 자동차들이 도로에서
움직이는 모양이 나타나는 모습

책을 펴자마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부분이 시작된다

 


도시의 다양한 교통수단 을 알아보는 쪽

밑에 부분을 펴니 지하철역이 나오고
주유소에 기름탱크저장장소를 그림으로 나타낸다
나도 밑에 저렇게 있는지는 몰랐는데
그림으로 되어있으니 이해하고 설명해주기도 쉽다

 

 



두번째로는 시민들의 일터, 업무지구

'여기는 사람들이 일하는 일터에요'라며
 사람들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자동차를 이용해서 출근을 하고 주차장에 주차를 해요
주차장은 이렇게 생긴것도 있고
저렇게 생긴 것도 있어요~ 라며
같은 용도이지만 다양한 모양이 있다고도 알려준다

 

 

 

 

 


세번째로는 우리가 몰랐던 도시의 지하


책의 좌.우부분 아랫부분을 다 펴보면
여러가지 설명이 복합적으로 되어있다
물이 생기는 과정부터 더러운물과 깨끗한물의
순환이 되는 과정까지 나타내주고
지하에서는 공사가 이루어 지는 현장이 그림으로 쉽게 설명이 되어있다

런 부분은 설명해주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그림을 같이 보며 설명을 해주니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여러모로 참 유용하다

 

 



네번째로는 도시의 초록빛 쉼터, 공원

공원과 동물원과 온실화초까지..
이곳은 마치 서울대공원같은 느낌이랄까~?

잔디깎는 아저씨도 왔다갔다 움직일 수 있고
나무에 대한 설명까지~!
왼쪽 우측에 돌리는 부분이 있는데
돌리면 나무의 사계절을 나타내주는 부분이 있다
우리나라의 사계절에 잘 맞게 나타낸 부분!!
 



다섯번째는 커다란 쇼핑센터, 백화점



쇼핑센터를 화려하게 나타내주는 칸이다
엘레베이터도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놔서
거니가 엘레베이터를 움직이며
띠리링~ 1층입니다~
띠리링~ 2층입니다~ 내리세요~
하는데 배움과 동시에 재미와 흥미를 유발한다





종이와 친구들을 열면 뒤쪽에 종이만드는 과정이,
나의패션을 열면 뒤쪽에는 옷 만드는 과정이,
서점부분에는 책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내주어 손쉽게 설명 해주었다


 

하나씩 열어보면서 우와~~~ 를 연발하는 아이의 모습
이렇게 좋아할책이 몇이나 될지~~ ^^



 

여섯번쨰 도시를 지키는 사람들


소방서 부분의 창문을 열면 소방서안쪽에
침실도 있구요~ 탈의실도 있구요~
상황실도 있구요~ 요런 부분을 알려준다
소방서를 직접 가서 탐방을 하지 않는 한
솔직히 이런 게 있어요~~ 라고 알려주는 부분

 

아이들이 소방서나 경찰서 같은 관공서 안쪽에는

어떻게 생겼는지를 잘 모르는데

책으로나마 간접경험을 해줄 수 있어 좋은 부분이다







산모실을 보며 애기를 끙~~!!! 하고 낳는거야
라고 했더니 엄마도 수술을 해서 자기를 낳았냐고 한다

수술실에서는 지금 무슨 수술을 하고 있는건지,
대기실에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건지,
진료실에서는 왜 누워서 진료를 보는건지,
너무나도 궁금한게 많은가보다
 
 




 

일곱번째 우리동네의 건물들

동네에는 시청, 학교, 체육관, 수영장 등이 있다
거리축제 중이라서 퍼포먼스를 하는 학생들도 나와있다

수영장부분을 열면 수영장 안은 어떻게 생겼는지 알려준다
학교에는 교실에서 이렇게 수업을 하고
교무실에서는 선생님들이 수업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어요
라고 해도 아직 잘 모르는 듯 하다


 





마지막 장에는 건물들이 입체적으로 건물이 딱 슨다
건물이 위로 더 올라가는 가는 모습도 있고

차고지가 열리기도 하는 모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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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도시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소피 보만 지음,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8년 3월
평점 :
일시품절


이 책은 백프로 저희아들의 취향저격이에요
너무나 재미지게 책을 만들어놓고 그림도 잘 표현해 놓아서
아이에게 설명하기도 너무 쉽고, 아이도 너무 재밌어해요
단점이라면 아이가 책을 하루종일 보고싶어한다는게 단점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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