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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열어 보는 이집트와 피라미드 - 플랩북 ㅣ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롭 로이드 존스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3월
평점 :
" 이집트와 피라미드" 에 대해 쉽게 재밌게 알아볼 수 있는 책
열면 또 열리는 플랩이 무려 70가지나 된다고 하여
아이들이 지루할 틈 없이 호기심자극도 되겠다
고대 이집트 부터 살펴보자면,
신전에서 사람들이 누군가를 기다려요
누굴 기다릴까요 ???
바로 문을 열어보면 이집트의 왕 파라오
파라오가 죽고나면 파라오의 영혼이 하늘로 가 산이 된다고 믿어요
그래서 파라오를 위한 특별한 무덤을 짓죠
특별하게 지어진 파라오의 무덤은 피라미드 에요
수천명의 작업자가 벽돌처럼 깍은 돌 200만개를 20년 쌓아야 만들어진다는 피라미드
피라미드를 어떻게 짓는지 작업자들으 행동과 간단히 소개가 되어있다
피라미드의 뾰족한 돌을 얹고 금을 입힌 뾰족한 부분은 피라미디온, 갓돌이라고..
너무 자세히 세세하게 하나하나 찝으면 재미없어 할까봐
처음 읽어줄때에는 이런게 있대~ 그걸 갓돌이라고 한대~~ 라고 알려만 준다
다음은 피라미드에 넣을 파라오의 몸을 미라로 만들기
파라오의 몸은 썩지않게 보존되었는데 이 시신을 미.라. 라고한다
미라를 만드는 방법은 장기를 따로따로 꺼내서 파라오의 얼굴이 새겨진
카노푸스의 단지에 나누어 보관하고
시신은 썩지않게 처리를 한 다음 파라오의 관에 넣기
파라오의 관은 어떤 관보다 복잡하게
큰 관을 열면 또 관이 있고 또 열면 또 있고 3중으로 만든다
미라를 다 만들었으면 파라오의 장례식 차례
파라오의 시신을 신전으로 옮기고
피라미드 옆에 파라오가 사후 세계에 타고 갈 수 있도록 배도 함께 묻고
파라오의 무덤을 지켜주는 스핑크스도 피라미드 옆에 세워주고요
무덤 안에는 파라오가 기르던 애완동물도 미라로 만들어 같이 묻고요
파라오가 사후세계에서 필요할 물건들도, 황금과 보석들도 다같이 묻어요
물건들만 신경쓴게 아니고 무덤벽까지 신경을 쓴다
무덤벽에는 화가가 직접 그리고 조각가가 망치로 두드려서 바위에 염료와 암석등을 이용해 색을 나타낸다
한 나라의 왕의 장례식이라 엄청나게 화려하게 하는 모습
우리가 알고 있는 피라미드와 미라의 모습이 고대시대에 만들어지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현재에는 고대시대에 이집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고고학자들이 이집트의 유적들을 발굴하는데
파라오의 조각상, 무덤속에 함께 있었던 보물들이 발견되어 주목받고 있다는 내용
플랩을 하나하나씩 열어보며 이집트에 대한 지식을 쌓고
젠가를 이용해 거니만의 피라미드를 만들어보는 독후활동을 한다
피라미드는 세모난 모양이지만 네모난 젠가로하려니 그 모양처럼 되지만 않지만
나름 거니만의 모양을 만들어보고 복습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얘기해 볼 수 있는 시간
아직까지는 잘 모르지만 몇번 더 읽어보면 확실히 알 것 같은
읽기 쉽고 보기 쉬운 플랩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