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과 탐정들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26
에리히 캐스트너 글, 발터 트리어 그림, 장영은 옮김 / 시공주니어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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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함께 산다.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외할머니와 이모, 이모부가 사는 베를린으로 길을 떠난다. 외할머니에게 전해줄 120마르크를 가지고.... 그러나 같이 탄 기차에 거물급 도둑이 함께 탈 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그 도둑은 에밀의 돈을 에밀이 잠시 조는 사이에 가져 간다. 그러나 에밀은 쉽게 포기 하지 않고 그 도둑을 따라가며 친구와 한께 도둑을 잡고 경찰청에서는 그 도둑이 은행에서 천만 마르크를 훔친 도둑이란걸 알게 된다. 그래서 포상금을 받게된 에밀...

에밀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씩씩하고 철든 속 깊은 아이인것 같다. 그렇게 착하기 때문에 베를린에서도 좋은 친구를 만나서 돈도 찾고 칭찬도 듣고, 많은 상금을 받을수 있었던것 같다. 앞으로도 에밀이 엄마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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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삼성 어린이 세계명작 5
진 웹스터 지음 / 삼성출판사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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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에 우연한 기회에 '키다리 아저씨... 그후'라는 키다리 아저씨의 속편을 읽게되었다.
그리고 예전에 읽었던 '키다리 아저씨'를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들어 '키다리 아저씨'를 다시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제르샤 애버트'는 고아원에서 자라 고들학교를 졸업한후 어떤 평의원의 도움으로 대학에 가게 된후 제르샤가 키다리 다저씨에게 보내는 편지로 되어 있다.

처음엔 이 책의 형식이 매우 신기했다. 그러나 고아 소녀가 사회로 나와 자립하는 과정을 알리는 데엔 더없이 효과적 이였다. 참, 저비스 씨와 결혼한 주디는 작가의 꿈을 이루었을까? 그녀가 작가가 된다면 매우 훌륭한 작품을 많이 써낼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치 내가 주디의 친구가 되어 같이 기숙사에서 주디의 생활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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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 분도그림우화 1
트리나 포올러스 지음, 김명우 옮김 / 분도출판사 / 197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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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그것은 무엇일까? 헛된 망상? 아니면 단순한 허상? 그것도 아니면 목표? 희망이란 정말 무엇일까? 그 질문에 대한 답만큼 이 책이 내포하고 있는 뜻을 찾기는 어렵다.

이 책을 읽으며 인생에서 행운은 노력해야만 오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노력하면 성공할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노력도 하지 않고 성공한다는 것은 정말 망상일 뿐이다. 만약 그런 일이 있다해도 그것만큼 무의미 한 일은 없을 것이다.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피할수 없는 힘겨움처럼... 이런생각을 하게 되면서 이 책이 더 좋아 졌다.

애벌레들은 그저 위로만 가려고 한다. 자신의 목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단지 다른 애벌레가 올라가니까,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만으로 올라 가는 것이다. 가끔 내 자신과 비교 되기도 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단지 이야기라고만 할수 있지만 또 이것은 매우 심오한 내용을 담고있는 철학책이기도 하다. 이책은 비록 얇고 짧은 책이였지만 내용으로는 그 어떤 책도 따라갈수 없을 정도의 커다란 책인것 같다.

그런데 제목이 왜 '꽃들에게 희망을'일까? 꽃이 아닌 나비와 애벌레가 나오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이 두 애벌레같은 애벌레가 많아야 온 세상에 꽃이 피지 않을까? 제목부터 약간 어려웠지만 그래도 뜻 깊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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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학교 경제교실 - 만화와퀴즈로배우는톡톡튀는별난공부 2
우리누리 지음 / 조선일보사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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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제에 관해서 잘 모른다. 그래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재미있고 쉽게 풀어 설명이 되었다.

인플레이션이란 무엇인가? 인플레이션은 바로 물가 상승이 오랫동안 계속되는 현상이라고 한다. 또 스태그 플레이션은 그와 반대로 경기는 침체 했지만 물가는 오르는 현상이라고 한다. 또 덤핑은 생산비를 무시한채, 상품을 싸게 파는 것이라고 한다. 주로 다른나라에 물건을 팔 때나 물건을 너무 많이 생산하여서(부도가 나서) 처분하는 경우도 있다. 자기나라에서는 싸게 팔지만 다른나라에 수출할때는 아주 싼 가격으로 파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경제를 알게 되니까 신문보기가 약간 이나마 쉬워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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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청이 순이 삽사리문고 10
서정오 / 지식산업사 / 199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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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에는 '춤추는 말뚝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처음엔 영도가 말뚝이를 미워한다.(싫어 한다는게 더 가까울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나중에 꿈에서 보안관이 영도에게 총을 쏠때 말뚝이가 구해 주자, 생긴건 못생겨도 마음은 착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영도는 그 꿈을 계기로 말뚝이를 좋아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그렇게 싫어 하던 말뚝이 탈을 쓰고 춤을 추려고 하는걸 보고 확실히 알게 되었다. 사람의 마음은 아주 작은 계기로도 바뀌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에는 서로를 위해주는 따뜻한 마음고 남을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우리나라 것을 사랑하는 마음이 녹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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