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그 마음이 너를 휘두를 것이다.”표지의 문구부터 마음이 ‘쿵’했다.마음을 다스려야지 노력해야지 하면서도가끔씩 이성을 잃을 때가 있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욱 할때도 있는 걸 보면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어수선한 마음을정리하고 싶고, 편해지고 싶다면!큰바보 스님이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장르 불문하고 책을 읽는 저는샘터 출판사의 책을 읽을 때마다소녀 감성이 되는 것 같아요.어릴 적 친구들 사이의 관계..불편한 감정, 좋았던 감정들이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어요.열세 살의 나는 어땠나 가만히생각해보면 친구들과의 사이가그다지 좋지 못했던 것 같아요.열세 살이면 사춘기이기도 하지만중학교에 올라가는 시기이기도 하니까요친구들과의 고민과새로운 학교에 진학해야하는 고민들이복잡하게 엉켜버린 실타래 같은느낌이 드는 시기인 것 같아요.책에서도 마찬가지로 각자의 고민은 다르지만친구들과의 관계고민,이성 친구에 대한 고민 등쉽게 꺼내지 못하는 이야기가담겨 있었는데요~어른의 입장이었다면 그게 뭐 큰일인가?싶은 고민들이 사춘기 아이들에게는엄청난 고민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저 또한 친구들과의 고민이 많았거든요;;)책 제목처럼 트라이앵글의 의미는 무엇인지나의 트라이앵글은 무엇인지에 대해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이 책을 읽은 독자님 혹은읽게 될 예비 독자님들의트라이앵글은 어떤 의미일까요?샘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어린이 동화이지만 어른들에게
감동을 주는 동화가 있다면
최고의 책이 아닐까 싶다.
너에게 건네는 바통은
제46회 샘터 동화상 수상작품집이다.
동화안에는 사랑과 소중함, 양심이란
마음의 감정들이 녹아있고,
잊고있던 어린시절 추억들이 떠올랐으며,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주었다.
친구들과의 우정과 사랑,
시기와 질투 등 희노애락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예쁘게 담겨 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