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아들을 키우는 나는 엄마다.임신을 했을 때부터 두려웠던 것 같다.출산을 하게되면 나는 경력 단절이 될것만 같고, 내 책상은 사라져버릴 것만 같았다.육아 휴직이 끝나고 복직을 했을 때권고 사직은 하지 않았지만,내 책상은 사라져 있었다.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이곳저곳 도와주러 다니기 바쁜 모습이란..하지만 이런 상황이 슬프기 보다는기쁘게 받아들이고 있다.아이가 주는 행복과,내가 해보지 않았던 일들을 도와주러 다님으로서 내 능력이 또 하나 생긴다는 기분이 들었다.아이가 생김으로서 내 일상도 많이 변했다.어린이집에서 아프다고 연락오는 경우도 있었고,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전전긍긍 할 때도 있었다.그렇지만 평범했던 일상보다는 변수가 많은 상황들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다.어쩌면 이런일들이 추억일테니까..책에서도 경력단절의 위기와 미라클 모닝을 하지 않아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등워킹맘이라면 고민할 수 있는 부분들이책에 담겨있다.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