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 토끼 잡는 워킹맘 육아 - 일과 육아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맞벌이 부부들에게
박예슬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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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아들을 키우는 나는 엄마다.
임신을 했을 때부터 두려웠던 것 같다.
출산을 하게되면 나는 경력 단절이
될것만 같고, 내 책상은 사라져
버릴 것만 같았다.



육아 휴직이 끝나고 복직을 했을 때
권고 사직은 하지 않았지만,
내 책상은 사라져 있었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이곳저곳 도와주러 다니기 바쁜 모습이란..



하지만 이런 상황이 슬프기 보다는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다.
아이가 주는 행복과,
내가 해보지 않았던 일들을
도와주러 다님으로서
내 능력이 또 하나 생긴다는 기분이 들었다.



아이가 생김으로서 내 일상도 많이 변했다.
어린이집에서 아프다고 연락오는 경우도 있었고,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전전긍긍 할 때도 있었다.
그렇지만 평범했던 일상보다는
변수가 많은 상황들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다.
어쩌면 이런일들이 추억일테니까..



책에서도 경력단절의 위기와
미라클 모닝을 하지 않아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등
워킹맘이라면 고민할 수 있는 부분들이
책에 담겨있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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