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생각
박상재 지음, 김현정 그림 / 샘터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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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로 오빠나 언니가 없어서
오빠를 생각하는 주인공의 마음은
어떨지 궁금해하면서 읽었어요.


순이는 항상 집에 떠나있는 오빠를
그리워하는데 순이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오빠는 왜 이렇게
바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을 것 같아요.


반대로 오빠의 입장에서는
꿈이 많아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
항상 바빠서 동생을 챙겨주기에는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사적인 관점에서 가슴아픈 사건
관동 대지진으로 억울하게 죽은
우리나라 사람들과,
일제강점기 이후 6.25까지
그 시절 가슴 아픈 역사까지
다시금 생각나게 한 동화였어요.


오빠 생각 시가 탄생한지
내년이면 100주년을 맞이한다고 해요.
좋은 시가 후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하고 남았으면 좋겠어요.

샘터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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